
KT롤스터는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바텀 듀오 '애로우' 노동현, '하차니' 하승찬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11월 30일 부로 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노동현과 하승찬은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과 섬머 시즌을 포함해 지난 3년간 kt 롤스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2014년 롤챔스 코리아 섬머 시즌에서 KT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KT는 두 선수 모두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에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T 롤스터는 새로운 바텀 듀오를 비롯한 선수 보강 및 리빌딩을 통해 다가오는 2017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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