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아블로3` 공식 로고 (사진 제공: 블리자드 코리아)
‘디아블로3’의 중국 정식 발매가 가시화되며 현지 게이머들이 어떤 서버에 속하게 되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 대만과 동일한 아시아 서버에 소속될 경우 별도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출시 직후와 유사한 접속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즉, ‘디아블로3’의 중국 출시는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것이다.
최근 블리자드의 중국 현지 파트너사 넷이즈의 공식 블로그에서 ‘디아블로3’ 유통에 대한 권한을 획득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업데이트 되는 등, ‘디아블로3’의 중국 발매에 관련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차이나조이에 출전하는 블리자드가 현장에서 ‘디아블로3’의 중국 정식 출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디아블로3’가 중국에 정식으로 런칭된다면 현지 게이머들은 어떠한 서버에 속하게 될까?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따로 전용 서버를 구축하거나 아시아 서버로 통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며,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즉, 중국이 한국, 대만과 함께 아시아 서버에 속할 가능성 역시 열려 있다는 것이다.
현재 블리자드의 아시아 서버에는 한국 게이머와 대만 이용자들이 속해 있으며, 한 서버 내에서 두 국가 유저들이 만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만약 중국이 아시아 서버로 통합될 경우, 다수의 접속자가 한 서버에 몰리며 과도한 트래픽 발생으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디아블로3’와 발음이 유사한 ‘파인애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밀반입하려는 현지 게이머들의 이야기가 국내에서도 뉴스화될 정도로 게임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관심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다른 국가보다 월등하게 많은 인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중요 요소로 손꼽힌다. 따라서 ‘디아블로3’가 중국에 출시될 경우, 현지 게이머들의 대규모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만약 중국이 아시아 서버에 속할 경우 유입되는 이용자들의 규모에 맞춰 서버를 확충하고,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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