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5일 월드 오브 탱크 연간 최대 규모 이벤트인 연말연시 작전을 시작한다. 올해는 홍보대사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특유의 재치와 지적 감성, 섬세한 유머를 선보이며 연말연시 트레일러에 등장했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연말연시 마을로 이동해 스웨덴 3단계 경전차 Strv M/31을 받는다. Strv M/31은 완벽하게 훈련된 승무원과 차고 슬롯을 갖추고 있다

워게이밍은 영국 유명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월드 오브 탱크' 연말연시 작전 이벤트에 홍보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 캠페인에서 전장을 침착하고 전략적이며 현명하게 지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인다. 월드 오브 탱크 2026 연말연시 작전 이벤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탱크에 '걸즈 앤 판처'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걸즈 앤 판처는 여고생의 전차 전투를 다룬 애니메이션 프렌차이즈로, 기존에도 월드 오브 탱크와 협업해 왔다. 이번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가 월드 오브 탱크에 합류한다.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는 팀워크와 페어플레이, 긍정적인 정신을 중시하며 압도적인 화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고교 전차도 팀 중 가장 잘 알려진 학교 중 하나다

‘레이싱’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레이싱 게임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 중에서는 ‘카트라이더’ 아이템전과 같이 상대방 차량에 훼방을 놓는 행위가 용인되는 것도 존재한다. 여기서는 물폭탄을 투척하거나, 바나나를 떨어뜨려 놓는 등 현실이었다면 매우 위험한 행위도 가능하다. 최근 ‘월드 오브 탱크’에 ‘카트라이더’ 아이템전과 비슷한 모드가 추가됐다. 기간 한정 모드 ‘위대한 레이스’에서는 레이스 전용 전차를 몰아 상대방과 속도를 겨루고, 결승지점 통과 이후엔 진지 점령전도 펼쳐진다

탱크는 1차 세계대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묵직한 장갑과 강력한 화력, 그리고 뛰어난 험지 돌파력으로 현대전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탱크가 맞붙는 전차전은 육상전의 꽃으로 불리며 다수의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에 등장한다. 워게이밍넷이 개발한 ‘월드 오브 탱크’는 가장 현실적인 전차전을 구현한 게임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8월 12일 러시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서비스 중이며, 밀리터리 마니아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7일(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월드 오브 탱크 워게이밍넷 리그 2015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2015)'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역 리그를 통해 선발된 12개 서버 대표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했고, 접전 끝에 'HELLRAISER'가 결승전에서 중국의 'EL Gaming'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7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월드오브탱크 WGL 2015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2015)'의 이틀 간의 일정이 종료 되었다. 조별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실력을 겨루었고, 우승의 영광은 러시아의 'HELLRAISERS'에게 돌아갔다. 바르샤바 시내에 위치한 EXPO XXI에는 치열했던 경기뿐만 아니라 게임 체험 부스, 미모의 진행도우미, 밀리터리 촬영세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WGL 2015 2일차의 현장을 게임메카가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