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3 8강 2회차 경기에서 4강 진출을 향한 테란과 프로토스의 격전이 펼쳐진다.
금일 열리는 1, 2경기는 모두 `테란 vs 프로토스`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을 돌아보면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29승 20패를 거두며 다소 우위에 서 있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6일 진행된 8강 1회차 경기에서 안홍욱(프라임)이 김원기(TSL)를 꺾고 프로토스로 첫 4강 진출을 이룬 바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프로토스 진영의 동반 4강 행도 꿈은 아닌 것이다.
4강 2회차 경기에 출전하는 장민철(oGs)과 이형섭(fOu)은 쟁쟁한 강자들을 제압하고 8강까지 올라왔다. 따라서 상대 이정훈(프라임)과 조나단(팀리퀴드)은 종족 우위를 잊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한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첫 교전은 이정훈과 장민철이 장식한다. 이정훈은 현재 테란의 대세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2병영 해병 찌르기 전략의 창시자다. 그는 이 전략을 상대 종족을 가리지 않고 사용해 압박을 가중한다. 따라서 양 선수 경기의 관건은 장민철의 수비력에 있다. 파수기의 역장과 적절한 건물 심시티로 이정훈의 찌르기를 상시 대비하는 것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1경기에는 외적으로도 한 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존재한다. 장민철은 지난 16강전 인터뷰에서 "대선배인 (박)성준이형에게는 세리모니를 자제했다. 하지만 8강전은 (이)정훈이랑 하는데, 승리한다면 멋지게 할 것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밝히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세리모니를 예고한 바 있다.
2경기에서는 첫 외국인 8강 진출자인 조나단 월시과 fOu의 자존심 이형섭이 맞붙는다. 조나단은 외국인 게이머 답지않은 현란한 마이크로 컨트롤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의료선 아케이드와 해병 산개 플레이는 리그 탑클래스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상대 이형섭은 판을 짜오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 눈에 보이는 컨트롤 능력은 없지만 상대의 빈틈을 유발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어 왔다.
관계자들은 양 선수의 대결을 마이크로 컨트롤과 매크로 컨트롤의 승부로 보고 있다. 두 항목 모두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이기에 각 부분에 특화된 두 선수의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GSL`과 `스타2`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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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OPEN 시즌3 8강 2일차 경기 (오후 7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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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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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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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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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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