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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간 과학 잡지의 우주복 기사에 포착된 리차드 게리엇(왼쪽 두 번째)
재미있는
점은, 원문에는 리차드 게리엇에 대한 언급이 한 마디도 없다
`울티마` 시리즈를 개발해 세계 3대 게임 개발자로 불리웠던 리차드 게리엇이 난데없이 게임 개발이 아닌 신형 우주복 개발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월간 과학 잡지 퍼퓰러 사이언스는 지난 29일(현시시간) MIT가 추진 중인 `슈퍼히어로 스타일의 우주복` 기사를 보도했다. 우주와 같은 무중력 상태에서는 오래된 뼈 조직을 제거하는 식골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져 골밀도가 1개월에 1~1.5% 정도 감소하는 골다공증 현상이 발생한다. 이 우주복은 이 우주복은 몸에 착 달라붙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어깨와 발뒤꿈치에 걸쳐 일정 압력을 가함으로써 장기간(3~4개월) 동안 우주에 체류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골밀도 감소 현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제가 된 것은 퍼퓰러 사이언스가 보도한 우주복 실험 사진에 리차드 게리엇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리차드 게리엇은 이 우주복의 테스트 단계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주복 실험을 위해서는 비행기가 포물선 비행을 할 때 일정 시간 동안 무중력 상태가 되는 무중력 비행이 필수적인데, 리차드 게리엇은 이 무중력 비행 전문업체 Zero-G 사의 공동 창립자이다.
리차드 게리엇과 우주의 관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차드 게리엇은 우주 비행사였던 아버지 오웬 게리엇의 모습을 보며 어릴 적 부터 우주 여행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해 왔으며, 실제로 지난 2008년에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리차드 게리엇은 `타뷸러 라사` 의 흥행 실패 이후 엔씨소프트를 떠나 지난 2월 소셜 게임 개발사 포탈라리움을 설립, 현재는 `자신의 뿌리로의 회귀` 라고 소개한 새로운 소셜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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