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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사건으로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마재윤
e스포츠 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마재윤과 원종서, 이들은 과연 GSL에 참가할 수 있을까?
그래텍은 22일, 게임메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마재윤, 원종서를 포함한 승부조작 관련 선수들은 GSL에 참가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참가를 제한하는 것은 마재윤과 원종서, 집행유예를 받은 두 사람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들과의 협의를 거쳐 실제 경기에 출전해 일부러 패배하며 승부를 조작한 선수들 역시 참가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승부조작으로 e스포츠에 큰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받아들여 GSL 전체의 분위기를 흐릴 수 없다는 것이 그래텍의 입장이다.
그래텍은 지난 9월, GSL 오픈 시즌1을 개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 측의 판단으로 게이머로서의 소양이 부족한 자(무단 불참자/각종 범법행위)는 참가를 제한한다."는 조항을 만들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참가를 제한하고 있다.
마재윤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는 지난 5월 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사건이 전면으로 떠오른 뒤, 한국e스포츠협회에 영구 제명 조치를 당했다. 당시 몇몇 관계자는 이들이 GSL에 출전해 ‘스타2’ 선수로 활동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전직 프로게이머 신 모씨가 GSL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신 모씨는 ‘스타2’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스타2’ 전향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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