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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시네마틱 트레일러
지난 17일,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타락한 용의 위상 ‘데스윙’에 의해 파괴되는 아제로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데스윙’의 움직임에 ‘무법항’, ‘버섯구름 봉우리’, ‘모단호수’, ‘스톰윈드’ 등의 지역이 격변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대격변’은 ‘아제로스’ 지역 전체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베타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각 지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변모한 ‘아제로스’에서 이 모든 현상의 온상인 ‘데스윙’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번 확장팩의 최종 보스인 ‘데스윙’은 창조주 티탄이 남기고 간 ‘용의 위상’ 중 하나인 ‘넬타리온’으로 악마와의 싸움 중, 광기를 일으켜 자애롭던 과거의 모습을 잃고 타락했다. 이후, ‘데스윙’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아제로스’를 멸망시키려 하지만 용의 위상과 인간 마법사에게 패한 뒤 힘을 잃고 은거했다.
‘데스윙’하면 으레 떠오르는 마법병기 ‘데몬 소울’은 5대 위상의 힘이 깃들어있는 강력한 고대 무기다.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막아낸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데몬 소울’의 힘으로 ‘아제로스’를 파괴하기 위해 나선 ‘데스윙’을 봉인한 바 있다. 이러한 ‘데몬 소울’은 2차 전쟁 이후, ‘데스윙’이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시 맞서 싸운 5대 위상은 ‘데몬 소울’을 파괴하고 그 안에 들어있던 힘을 되찾아 ‘데스윙’을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긴 사연을 지닌 ‘데스윙’은 ‘워크래프트 2: 어둠의 문 너머’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격변’에서 ‘데스윙’은 과거의 숱한 실패에도 다시 한 번 ‘아제로스’를 노리는 근성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대륙에 격변을 불러오는 강력한 파괴력은 ‘데스윙’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
이 외에도 이번 확장팩에는 다양한 신규 요소가 존재한다. 우선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에 새로운 종족 ‘고블린’과 ‘늑대인간’이 추가된다. 최고 레벨이 85로 상향되며, ‘아제로스’의 격변으로 전에는 볼 수 없던 고레벨 지역이 땅 위로 떠오른다. 고대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만큼, 귀중한 유물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재미가 살아있는 보조 기술 ‘고고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노움 사제’, ‘블러드 엘프 전사’ 등 전에는 조합할 수 없던 종족과 직업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대격변’은 현재 CBT 중이며 오는 12월 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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