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일(목) 저녁 8시 온게임넷의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3주차 경기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양대산맥, ‘ESU’와 ‘배틀존’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ESU’와 ‘배틀존’은 과거 마스터리그 시절부터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며 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ESU(e.sports-united)’는 ‘서든어택’ 리그 5관왕에 빛나는 전통의 명문팀이다. 지난 ‘몽키 3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는 결승전에서 신흥 강호 ‘EURO’에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된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가며 다시 한번 리그 재패에 나섰다. 특히 그 동안의 리그 개막전 무승 징크스까지 떨쳐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틀존’ 역시 과거 명성을 날렸던 서든어택 리그의 명문팀이다. 올해 초에 있었던 ‘NAMED 2010’에서는 강팀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여세를 몰아 이번 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지난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2주차 경기에서 신생팀 ‘insanity. s’에게 역전패 당하며 발목을 잡혀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더 이한울의 군입대로 새로이 정재묵을 영입한 ‘ESU’는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똘똘 뭉쳐 여전히 강팀다운 면모로 리그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1패를 안고 있는 ‘배틀존’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릴 수 있어 더욱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온게임넷의 온상민 해설위원은 “전통의 라이벌 답게 두 팀은 호각세를 이루며 우열을 점칠 수 없는 승부를 펼쳐왔다”며 “‘배틀존’이 ‘ESU’를 몰아붙였을 때 ‘ESU’ 특유의 응집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나올 수 있을 지가 승부의 포인트”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디팬딩 챔피언 ‘EURO’와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파키즈 클랜’의 맞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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