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가 최근 미국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업체 벨로씨튜드(Velocitude)의 전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웹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HD 비디오 딜리버리 및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스위트에 벨로씨튜드의 모바일 콘텐츠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활용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더 많은 모바일 엔드 유저들이 모바일 상에서 사이트 접속시 PC 에서와 같은 수준의 지원을 기대하나 기능의 한계로 사이트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모바일용 사이트를 위해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최적의 웹 경험을 제공해 주지 못해 고객들로부터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모바일 성능 최적화 기술을 벨로씨튜드의 모바일 콘텐츠 변환 기술과 결합, 기업들이 PC는 물론, 휴대폰을 통해서도 고객, 파트너 및 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이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다양한 인터넷 연결 기기로 딜리버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정진우 아카마이코리아 지사장은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사이트의 높은 성능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모두 보장하기 위한 몇 가지 도전과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아카마이는 벨로씨튜드를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로 통합, 이를 통해 웹 가독성 및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해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덤 하우스(Adam House) 벨로씨튜드 창립자는 “벨로씨튜드의 독자적인 SaaS(Software-as-a-Service) 모바일 플랫폼은 대형 유통업체와 유명 브랜드 비즈니스 등을 위해 PC 맞춤의 웹사이트를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도록 변환시켜준다.”며 “복잡한 사이트를 통해 충분한 검색이 가능한 데스크톱 웹 브라우징과 달리 모바일 사용자들 대부분이 적은 양의 정보를 신속히 찾기를 원하며, 그들에게 폭넓은 콘텐츠보다는 편리함과 속도가 더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카마이와의 결합은 모바일 인터넷의 효용을 극대화해 수익을 얻고 시장 점유율 및 도달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놀라운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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