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15일 태백시 문곡소도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E-City 핵심사업 추진경과를 비롯하여 게임사업 전개 방향, 조직 운영 방향 등 E-City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학재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E-City 조성사업의 5개 핵심 분야 전 영역에 걸쳐 론칭하면서 E-City 조성사업이 본격화돼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 핵심 사업은 ▲게임개발 ▲게임퍼블리싱 ▲애니메이션 제작 ▲컨택센터 ▲게임아카데미 등으로 게임개발 사업은 최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X-스포츠를 소재로 한 캐주얼 게임 1종의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게임 개발 프로젝트로 가칭 ‘V’로 명명한 이 게임개발 사업은 지난 12일부터 4명의 개발 인력이 합류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E-City 조성의 핵심사업인 게임개발 분야는 2010년 말까지 50명 규모로 개발팀을 강화한다.
게임퍼블리싱 사업은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퍼블리싱 대상으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은 ‘슈퍼다다다’를 선정하고 지난 1일 KB온라인과 국내외(태국 제외)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슈퍼다다다’는 오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잠정 철수했던 서울시 구로구 가산디지털 단지 내에 서울사무소를 5월부터 운영하고 금년 말까지 50명 규모의 조직으로 게임 퍼블리싱 인력을 확대한다.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은 지난 1월 퍼니플럭스와 ‘똑딱하우스’ 작품 수주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작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똑딱하우스’는 시계 속에 사는 나무 인형인 ‘똑이’와 ‘딱이’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의 의미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총 52편(편당 11분)의 TV시리즈물로 제작된다. 이 중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40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똑딱하우스’는 영국 메이저 배급사인 RDF 미디어 그룹과 공동제작 및 판권 계약이 체결돼 BBC 등 영국 텔레비전 방송을 비롯하여 전 세계 각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컨택센터 사업은 지난 3월 네오티스(컨택센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업체)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옥 5층에 77석 규모의 상담공간을 마련했다. 또 채용설명회를 거쳐 50명의 상담직원을 공개 채용했다. 당초 3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20명을 추가 선발했다. 앞으로 1년 이내 100명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향후 최대 400명 규모까지 확대하여 지역 고용창출의 효자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객 상담 업무는 시범 서비스를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상담 업무를 시작한다.
게임아카데미 사업은 지난해 10월 개원한 이후 동계 프리스쿨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에서도 게임전문 인력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게임프로그램(18명)과 게임그래픽(17명) 등 정규과정 1기 교육생 35명을 선발해 10개월 정규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게임아카데미를 지역인재의 고용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로 정착시키기 위해 유명 아카데미 과정과 협력을 추진해 명품 게임아카데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E-City 부지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해당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보상 위·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3월부터 사업부지 내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기본 조사를 거쳐 토지보상 협의 등 기본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E-City 조성사업의 핵심인 게임 사업을 2011년까지는 초기사업 경쟁역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부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퍼블리싱 중심의 사업전개 및 자체 개발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초기 사업 경쟁역량 확보한 후,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확장과 E-City 토대 구축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전개한다.
초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게임 산업 전반에 관한 지식확보로 글로벌 퍼블리싱 업체로서의 시장 지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타깃 플랫폼(MMORPG와 SNG 등) 자체 개발 스튜디오 및 게임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업의 기반을 확보하고 고객지향 게임개발 및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외부 전문가 및 자체 인력 공동으로 E-City사업 세부 전략 및 구체적 실행계획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E-City사업 시행자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 운영 방향으로 ‘Fun & Frontier’ 가치를 제시했다. ‘Fun & Frontier’라는 가치를 리더십/인력/조직/제도/문화에 내포시켜 ▲경영진과 직원 간, 외부 및 지역 간 상호 소통의 새로운 지평 제시 ▲조직의 자생적 진화 모멘텀 확보 ▲사람이 가진 잠재력과 열정의 극대화라는 3대 이니시어티브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un & Frontier’ 란 일의 과정도 즐겁고, 일의 결과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두려움 없이 개척자 정신으로 추진해 나가는 가치를 말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오는 8월 서비스 예정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슈퍼다다다’와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인 가칭 ‘V’의 동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사업 설명회의 인사말을 통해 “2011년까지 핵심인 게임사업의 초기 경쟁역량을 확보하는 등 수익창출과 동시에 고용창출을 통해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E-City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관련업계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100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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