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야시간 접속제한 대상 게임, 왼쪽부터 메이플 스토리,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금일(1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게임 과몰입 예방 및 해소 대책을 공식 발표했다.
문화부가 제시한 게임 과몰입 예방 및 해소 대책 중 하나로 게임이용자의 장시간 게임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조치 도입으로 ‘피로도 시스템’과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을 내놓았다. 이 중 ‘심야시간 셧다운’으로 불리는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 제도를 3가지 게임에 먼저 시험 적용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 시스템은 자정 이후 청소년이 온라인 게임에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하는 것으로, 문화부는 넥슨이 현재 서비스 중인 ‘메이플 스토리’, ‘바람의나라’, ‘마비노기’에 우선 도입한 이후 추가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과몰입을 책임지라는 여론에 대해 넥슨이 온라인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사이기도 하고, 저 연령층 게임이 많기 때문에 비즈니스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안좋은 영향이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이라고 봤다.”며 “이는 게임산업협회에서 문화부의 발표 이전에 결정한 것으로,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 여론의 요구를 수용하고, 정부의 강제안이 내려오기 전에 게임사 자체적으로 실효성 있는 제안을 내놓음으로써 산업적으로 타격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 시스템은 오는 9월 이후에 적용될 예정이며 늦어도 올해 안에 도입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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