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대회 2연패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WCG가 11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과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목표로 11개 종목에 26명이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붉은 보석’, ‘캐롬3D’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택뱅리(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 조합이 출전하는 ‘스타크래프트’는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넘어 금은동 ‘싹쓸이’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2년 연속 같은 같은 멤버가 출전하는 ‘워크래프트3’ 역시 금메달을 노린다. 장재호. 장두섭. 박 준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워크래프트3’. ‘워크래프트3’의 우승은 그동안 한국과 인연이 없었다. 특히 장재호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숙적 마누엘 쉔카이젠에게 패배하며 또 한번 분루를 삼켜야 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반드시 깬다는 것이 대표팀의 각오. 매번 은메달 등으로 우승의 ‘조연’이었던 ‘워크래프트3’가 노골드 징크스를 깨고 대한민국 우승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붉은 보석’과 ‘캐롬 3D’ 역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붉은 보석’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comeonbaby’가 출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는 위메이드 폭스를 격파하고 국제대회 첫 신고식을 치루는 esq-wind가 어떤 성적을 올릴지가 변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08년 WCG 2008에서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1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 기록을 깨고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보] WCG 개막 이모저모


▲ 신종플루 조심에는 국적이 없군요


▲ WCG는 각종 IT관련 기업들의 홍보전쟁!

▲ 지난 대회 종합 우승 트로피를 반납하러 나온 장재호 선수.
하지만 곧 다시 찾아 오길 기대합니다.


▲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시간


▲ WCG 2009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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