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동안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하루 한 시간 이상 접속한 이용자가 8월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사이트 엑스파이어(xfire)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하루 한 시간 이상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접속한 이용자 수가 8월에 비해 약 18% 정도 감소했다. 엑스파이어(xfire)에 따르면 9월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상위권에 랭크된 온라인 게임의 ‘하루 한 시간 이상 이용자(이하 이용자)’ 수가 대부분 감소했다.
특히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길드워`, `실크로드온라인` 등은 10% 이상 큰 폭의 이용자 감소를 기록했다. ‘길드워’는 8월에 비해 약 13% 정도 이용자 수가 감소했으며, ‘실크로드 온라인’은 27%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프리프’, ‘이브온라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 등은 중위권 온라인 게임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엑스파이어의 트래픽 채집 프로그램 ‘엑스파이어’를 설치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루 한 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했는지를 기준으로 조사해 나온 것이다. 따라서 이 지표를 통해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의 수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다. 엑스파이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북미와 유럽을 통틀어 약 800여 만 명.
9월 온라인게임 이용자 감소는 유럽과 북미의 학교들의 개학시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상위권에 위치한 온라인게임들이 상대적으로 오래된 게임이란 점도 큰 폭의 이용자 감소를 기록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헤일로 3’등 대작 게임들이 출시되며 상대적으로 이슈가 적었던 온라인게임들이 주목을 받지 못한 것도 이용자 감소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헤일로 3’의 출시와 시기를 같이해 ‘콜오브듀티 2’나 ‘카운터스트라이크 소스’ 등 FPS게임의 멀티플레이 이용자 수가 각각 12%, 18%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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