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도시락에 나의 이름을 걸고! `배틀 오브 더 스타즈`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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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메카리포트> 분석]

 

곰TV를 서비스하는 그래텍이 주최하고 한국HP가 협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게임메카가 주관하는 <배틀 오브 더 스타즈> 2주차 경기가 2월 3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이 날 경기에서는 지난 주 있었던 4강전에서 승리한 `스킬명과 함께 힘차게 누르세요(이하 스킬명)`팀과 `키보드 세게 누르면 검투사(키보드)` 팀이 남자조 결승을, `긔엽긔는 거꾸로해도 긔엽긔(긔엽긔)` 팀과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남조선)` 팀이 여자조 결승을 펼쳤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3:3경기와 1:1경기를 번갈아 진행했다.

 

 

▲ 이현주 캐스터와 채정원, 신동훈 해설자가 진행을 맡았다

 


결승전 참가 팀

 

구분

팀명

서버/진영

이름

직업

종족

남자부

결승

스킬명과 함께

힘차게 누르세요

라그나로스 호드

공태호

흑마법사

언데드

라그나로스 호드

최기원

마법사

언데드

아즈샤라 호드

조남민

주술사

오크

키보드 세게

누르면 검투사

에이그윈 호드

오세익

흑마법사

블러드 엘프

말퓨리온 호드

최준석

도적

언데드

말퓨리온 호드

이정민

사제

블러드 엘프

여자부

결승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알레리아 호드

이혜영

마법사

블러드 엘프

굴단 호드

박진영

흑마법사

언데드

엘룬 호드

김혜리

사냥꾼

블러드 엘프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

살타리온 호드

하은진

사제

언데드

데스윙 호드

이루다

사제

언데드

듀로탄 호드

김경연

사제

언데드

 

 

경기 분석

 

  남자부 결승전 - 스킬명과 함께 힘차게 누르세요 VS 키보드 세게 누르면 검투사

 

▲ `스킬명과 함께 힘차게 누르세요` 팀, 좌측부터 공태호, 최기원, 조남민 선수

 

▲ `키보드 세게 누르면 검투사` 팀, 좌측부터 오세익, 최준석, 이정민 선수

 

먼저 펼쳐진 남자부 결승전에선 `스킬명과 함께 힘차게 누르세요` 팀과 `키보드 세게 누르면 검투사` 팀이 만났다. 스킬명 팀은 흑마법사(공태호)/마법사(최기원)/주술사(조남민) 조합의 팀이며 키보드 팀은 흑마법사(오세익)/도적(최준석)/사제(이정민) 조합이다.

 

1세트는 로데론 폐허에서 3:3으로 펼쳐졌다. 중앙에서 격돌한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세트 초반에 스킬명 팀의 힐러인 주술사 조남민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면서 키보드 팀의 흑마법사 오세익 선수를 거의 잡아낼 뻔 하지만, 자신의 `황천의 보호`와 사제 이정민 선수의 `고통 억제`로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스킬명 팀의 마법사와 흑마법사가 연계 메즈를 통해 키보드 팀의 이정민 선수를 묶어 두고 도적 최준석 선수를 노려 승리를 따낸다.

 

▲ 사제 이정민 선수가 변이되어 있는 사이 도적 최준석 선수가 먼저 아웃되었다

 

 

2세트는 달라란 투기장에서 스킬명 팀의 마법사 최기원 선수와 키보드 팀의 도적 최준석 선수가 1:1로 진행했다. 시작 직후 최기원 선수가 기절 이후 `그림자 망토`, `소멸`, `계급장` 등 쿨다운 기술을 몰아 사용하면서 몰아치기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 때의 실패가 컸던 것일까? 재은신에 성공한 최기원 선수가 `기절`을 사용하면서 견제해 가며 주도권을 잡아보려 하지만 이미 승기는 치우친 상황이었다. 결국 최기원 선수가 환기 이후 물정령과 `환영 복제`까지 사용하고 공격을 몰아쳐 승리를 따낸다.

 

▲ `물의 정령`을 기절시키면서 대항해 보려 했지만 이미 승패는 결정나 버린 상황

 

 

3세트는 용맹의 투기장에서 3:3으로 펼쳐졌다. 2세트 경기의 복수였을까? 시작 직후 스킬명 팀의 도적 최준석 선수가 키보드 팀의 마법사 최기원 선수를 노리고 맹렬한 공격을 펼친다. 하지만 사제 이정민 선수는 변이에, 흑마법사 오세익 선수는 공포에 당해 다른 대응을 못하는 사이 스킬명 팀으로부터 집중 공세를 받은 최준석 선수가 먼저 아웃되고 만다. 이후 키보드 팀의 두 선수가 차례대로 아웃되며 스킬명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세트 구분

스킬명과 함께..

키보드 세게..

1set(3:3)

승리

패배

2set(1:1)

승리(최기원, 마법사)

패배(최준석, 도적)

3set(3:3)

승리

패배

결과

3승(승리)

0승(패배)

 

 

  여자부 결승전 - 긔엽긔는 거꾸로해도 긔엽긔 VS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

 

▲ `긔엽긔는 거꾸로해도 긔엽긔` 팀, 좌측부터 이혜영, 박진영, 김혜리 선수

 

▲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 팀, 좌축부터 하은진, 이루다, 김경연 선수

 

여자부 결승전은 `긔엽긔는 거꾸로해도 긔엽긔` 팀과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 팀이 펼쳤다. 긔엽긔 팀은 마법사(이혜영)/흑마법사(박진영)/사냥꾼(김혜리) 조합, 남조선 팀은 3사제(하은진, 이루다, 김경연) 조합이었다.

 

1세트는 달라란 투기장에서 3:3으로 펼쳐졌다. 잠시 서로 눈치를 보던 양팀은 남조선 팀의 공격으로 격돌했다. `영혼의 절규`로 긔엽긔 팀이 모두 흩어진 틈을 이용해 남조선 팀의 하은진 선수와 김경연 선수가 긔엽긔 팀의 김혜리 선수를 집중 공격, 도트가 순식간에 늘어 `공격 저지`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쓰러지고 만다.

 

▲ `공격 저지`를 사용했지만 도트 피해는 너무 강력했다

 

 

2세트는 1:1로 나그란드 투기장에서 펼쳐졌다. 긔엽긔 팀의 흑마법사 박진영 선수와 남조선 팀의 사제 하은진 선수가 만난 이번 세트는, 이 날 경기중에서 가장 치열하게 진행됐다.

 

이번에도 초반에 잠시 눈치싸움을 하던 양 선수는 하은진 선수의 공격으로 전투를 시작했다. 기둥을 사이에 두고 기회를 노리며 틈틈히 도트 피해를 입히면서 신경전을 벌이던 중 하은진 선수가 지옥사냥개를 잡아내지만 마나가 부족해서 바로 공격을 시도하지는 못한다. `마의 지배`로 박진영 선수가 지옥사냥개를 재소환하고, 하은진 선수가 `희망의 찬가`로 마나를 채운 뒤 재격돌 했을 때, 다시 `영혼의 절규`로 기회를 잡은 하은진 선수가 두 번째 지옥사냥개를 잡아낸다.

 

하지만 생명력 차이가너무 심각했다. 하은진 선수는 분산으로 마나를 채우면서 다음을 준비하려 했고 `영혼의 절규`를 다시 성공하면서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사제가 해제할 수 없는 `고통의 저주`는 계속해서 하은진 선수의 생명력을 갉아먹고 있었다. 결국 박진영 선수가 `죽음의 고리`에 이은 `공포`, 이후 도트를 걸어 승리를 장식한다.

 

▲ 이 `죽음의 고리`가 승패를 가르는 결정타였다

 

 

3세트는 3:3으로 용맹의 투기장에서 진행됐다. 투기장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만날 수 밖에 없는 용맹의 투기장 구조상, 시작하자 마자 양탐의 치열한 공격이 쏟아졌다. 하지만 힐러가 있는 조합과 힐러가 없는 조합의 차이는 극명했고, 긔엽긔 팀의 공격이 한 명에게 집중되지 않고 두 암흑 사제 선수에게 나뉘어 들어갔다는 부분은 충분한 패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이번에도 사냥꾼 김혜리 선수가 가장 먼저 쓰러지면서 남조선 팀의 승리로 돌아간다.

 

▲ 점사의 중요성

 

 

4세트는 다시 1:1로 로데론의 폐허에서 펼쳐졌다. 이번에도 긔엽긔 팀은 흑마법사 박진영 선수가 출전했으나, 남조선 팀에서는 하은진 선수가 아닌 김경연 선수가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지옥사냥개를 무시한 채 박진영 선수에게 공격을 집중했다는 점이다. 보통 지옥사냥개는 캐스터에게 가장 성가신 존재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처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이 전법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김경연 선수가 `침묵`을 활용한 공격을 펼치면서 압박해 들어가자 박진영 선수는 잠시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공포의 울부짖음`으로 위기를 넘기고 `생명력 흡수`로 생명력 회복을 노렸다. 김경연 선수는 이 순간을 `분산`으로 넘겼고 형상을 풀어 `순간 치유`로 생명력을 일부 회복했다. 이 때 마무리를 지으려고 달려온 박진영 선수는 `영혼의 절규`로 인해 다시 위기를 맞이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경연 선수가 `정신 분열`, `정신의 채찍`, `죽음`이후 다시 채찍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남조선 팀의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 신동훈 해설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옥사냥개가 `개무시`당한 경기

 

 

세트 구분

긔엽긔는 거꾸로..

우린 남조선..

1set(3:3)

패배

승리

2set(1:1)

승리(박진영, 흑마법사)

패배(하은진, 사제)

3set(3:3)

패배

승리

4set(1:1)

패배(박진영, 흑마법사)

승리(김경연, 사제)

결과

1승(패배)

3승(승리)

  

 

우승팀 인터뷰

 

※ `스킬명과 함께 힘차게 누르세요` 팀 인터뷰

 

와우메카 :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동기는?

공태호 : 계정 결제하려고 와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 좋은 취지의 대회같아 보여서 출전하게 되었다. 예전에 타 대회에 출전해서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한 적이 있기도 해서 이런 대회에 다시 한 번 나와보고 싶었다.

 

 

와우메카 : 연습은 충분히 해 보았는가?

조남민 : 연습은 전혀 못했고 전문기술을 올리느라 힘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캐릭터가 원래 사용하던 캐릭터를 복사한 것이 아니라, 대회 서버에서 생성하여 일정 아이템만 주어진 것이었기에 전문기술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형들 대신 혼자 접속해서 보석세공이나 채광 등을 올리느라 너무 힘들었다.

 

공태호 : 조남민 선수가 고생을 많이 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웃음)

 

 

와우메카 : 팀명은 어떻게 정했는가?

조남민 : 원래 스킬이라는 게 스킬명을 외치면서 함께 사용해 줘야 치명타가 잘 뜨기 때문에 이 점을 노리고 지었다. 딜 크리로 상대방을 `끔살` 시키기 위해서 였달까?

(실제로 경기 때 상대 팀 선수가 다운되자 스킬 명을 외치며 버튼을 누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우메카 : 우리 팀의 호흡을 평가한다면?

조남민 : 9점.

공태호 : 10점. 충분히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최기원 : 7점~8점? 약간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다.

 

 

와우메카 : 오늘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조남민 : 물론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우리 팀의 조합이 법사/흑마/주술사로 좋은 편이었고, 팀의 호흡이나 준비성 등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와우메카 : 다음주에 연예인 선수가 출전 할 예정이다. 한 팀으로 경기를 해 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공태호 : 채리나! 누나 사랑해요!

최기원 : 이재훈 씨와 한 팀이 되고 싶다.

조남민 : 고유진 씨.

 

 

와우메카 : 끝으로 우승 소감 한 마디 부탁한다.

공태호 : 따로 상금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식 아동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올해가 이제 한 달 지났는데, 새해 초부터 좋은 일을 해서 우리 팀 모두에게 올 한 해동안 하는 일이나 공부가 모두 잘 될거라고 믿는다.

 

조남민 : 좋은 취지의 대회이긴 한데, 이런 대회가 많이 있어서 좋은 일을 여러가지로 많이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대회로서의 지원 뿐 아니라 일반적인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환경이 좋지 않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눈칫밥 먹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기원 : 좋은 취지로 대회에 나와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 `우린 남조선으로 간다` 팀 인터뷰

 

와우메카 :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동기는?

이루다 : 데저트이글 선수가 대회를 알려주면서 한 번 나가보라고 권유했었다. 원래 투기장을 1 시즌부터 해왔고 개인 방송도 하고 있어서 대회에 관심은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공개적인 방송은 조금 꺼려지기도 해서 출전을 망설이고 있다가 대회의 취지가 좋고 한 번쯤은 대회에 나가보고 싶었기에 출전했다.

 

김경연 : 이루다 선수와 하은진 선수가 함께 나가 보자고 권유를 했고, 투기장을 뛰어온 플레이어로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출전했다.

 

하은진 : 이루다 선수가 권해서 출전했다. 여성 투기장 유저가 적은 편이고, 그 중에서 사제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야기하다 보니 3사제 조합으로 구성되었다.

 

 

와우메카 : 연습은 충분히 해 보았는가?

이루다 : 팀원 셋 모두 서버가 달랐기 때문에 살타리온 서버에서 지인들에게 캐릭터를 빌려 연습 투기장을 뛰곤 했다.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연습을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그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진 듯 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와우메카 : 팀명은 어떻게 정했는가?

하은진 : 굴단 서버에 `도둑`이라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이 플레이어가 지어주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명대사이기도 해서 이렇게 정했다.

 

 

와우메카 : 우리 팀의 호흡을 평가한다면?

김경연 : 9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하은진 : 나도 9점.

이루다 : 나는.. 9.1점?(웃음)

 

 

와우메카 : 오늘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이루다 : 우승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1:1 전에서는 어떻게 될 지 몰라도, 3:3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팀이 호흡도 잘 맞았고 연습량도 많아서 무조건 이길 것이라 예상했다.

 

 

와우메카 : 2세트와 4세트의 1:1 출전 선수가 달랐다. 딱히 이유가 있는가?

하은진 :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사전에 그렇게 결정을 해 두었던 부분이다. 2세트에서 내가 이겼다면 1:1이 한 번으로 끝났을 거고, 4세트까지 갈 경우 김경연 선수가 출전하기로 결정했었다.

 

 

와우메카 : 다음주에 연예인 선수가 출전 할 예정이다. 한 팀으로 경기를 해 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김경연 : 채리나 언니.

 

하은진 : 역시 채리나 언니와 한 팀이 되고싶다.

 

이루다 : 대회 서버에서 채리나 언니를 보았는데, 게임에도 상당히 열정적이고 성격도 좋다. 대화를 나눌 때 많이 다독거려 주기도 해서 꼭 한 팀이 되고싶다.

 

 

와우메카 : 끝으로 우승 소감 한 마디 부탁한다.

이루다 : 너무 재미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팀으로 대회를 뛰는 것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충분히 연습해서 다른 조합의 여성팀으로 출전해 보고 싶다.

 

하은진 : 대회가 2주 동안 진행되었는데 끝나서 일단 홀가분하다. 물론 너무 재미있기도 했고, 좋은 취지의 대회에 나와서 좋은 결과도 얻었다는 점이 너무 좋다.

 

김경연 : 대회에 출전하면서 많이 떨리긴 했지만 매우 재미있었고, 오늘 있었던 1:1 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3주차 예고

 

게임을 즐기고 온정도 나누는 `배틀 오브 더 스타즈`, 2월 1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3주차에는 드디어 연예인 선수가 출전한다. 이재훈, 채리나, 데프콘, 고유진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한 팀을 꾸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장원 기자 (듀벳, rnofjw8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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