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금)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이하 롤챔스 서머)' 16강 조별리그 B조 ‘CTU’와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의 1세트 경기가 블레이즈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정글 몬스터 생성과 함께 CTU는 첫 블루 골렘을 미드라이너 미마(카서스)에게 주는 롤챔스에선 보기 드문 색다른 전략을 선보였다. 그리고 CTU의 정글러 자르반은 아군 진영의 레드 골렘을 처리한 뒤 바로 상대 레드 골렘 지역으로 카운터 정글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블레이즈의 정글러 누누는 절묘한 막타로 레드 버프를 지켜내며 CTU의 초반 공세를 막아냈다.
이후 양 팀은 탑과 봇의 라인 스왑을 통해 빠른 타워 철거를 시도했고, 미드에서는 블루 버프를 가진 카서스가 압도적인 스킬 사용을 통해 블레이즈의 앰비션을 몰아붙였다. 그러던 중 경기 시간 5분 30초에 퍼스트 블러드가 연출되며 분위기가 한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CTU의 이즈리얼-소나 듀오가 상대 탑 라이너 다이애나를 잡아냈고, 바로 타워까지 철거하며 우위를 점한 것이다.
그리고 5분 뒤 벌어진 한 타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지만, 교전 이후 CTU가 바로 드래곤을 가져가며 또 한 번 이득을 취했다. 이 때까지의 상황은 분명 CTU가 좋았다.
하지만, 이후 블레이즈의 운영이 빛났다. 블레이즈는 자신들의 장기인 라인전을 통해 피해 복구를 시작했고, 17분 펼쳐진 한 타 교전에서 리산드라와 다이애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2분 뒤 한 타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골드 획득량에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 궁극기로 적 3명을 묶어버리는 엠비션의 리산드라
초반 이득을 살리지 못한 CTU는 별다른 반격을 못한 채 블레이즈에게 휘둘렸고, 결국 36분에 펼쳐진 바론 앞 한 타에서 완패하며 GG를 선언했다.
한편, 롤챔스 서머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6개 팀이 참여, 총상금 2억 7천만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경기는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롤챔스 경기 결과 및 전체 대진표 더 보러가기 (클릭)]
| [패] CTU | vs | [승] CJ Entus Blaze |
|---|---|---|
| 탑 | ||
| 미드 | ||
| 정글 | ||
| 원딜 | ||
| 서폿 | ||
| 밴 |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B조 6경기 1세트 결과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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