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

▲ 전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이자 현재 파리 생제르망의 에이스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한국 시간으로 4월 3일 새벽 3시 45분, FC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PSG)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맞대결로 대변된다. 메시는 작년에 40여년 동안 깨지지 않던 게르트 뮐러의 한 해 통산 골기록(85골)을 뛰어넘는 91골을 성공시켰고, 피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를 4년 연속으로 수상하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메시처럼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아니지만, 192cm의 큰 키에서 뒷받침되는 뛰어난 신체 능력에 개인기까지 갖춘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의 골 경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두 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전 소속팀(바르셀로나)과 현 소속팀(PSG)이기도 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09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입단하였으나 힘과 개인기에 의존하는 그의 성향과, 패스 위주의 빠른 플레이를 지향하는 바르셀로나는 맞지 않아 1년 만에 팀을 옮기고 말았다. 지난 발렌시아와의 16강전에서 퇴장당한 즐라탄의 징계가 완화되면서 1차전 출장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바르셀로나를 잘 알고 있는 그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중요한 경기를 앞둔 바르셀로나에게는 핵심 미드필더 사비의 공백이라는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사비는 지난 2월 4일 발렌시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사비는 결장을 거듭했고 출장한 경기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자신의 강점인 날카로운 킬패스를 선보일 수 없었다.
현재 바르셀로나 측은 사비를 무리해서 기용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사비가 출장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바르셀로나가 중원의 핵심인 사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의 여부도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
바르셀로나와 PSG는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서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다. 다만 2012년 5월에 친선 경기를 치룬 적이 있는데, 당시 양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4월 3일 새벽 3시 45분
<2013년 4월 2일 기준 양팀 푀근 다섯 경기 전적>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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