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의 이야기가 소설 `테라`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인기 MMORPG 게임`테라`가 오는 18일부터 일간`스포츠서울`에서 소설 `테라`로 연재된다.
소설 `테라`는 일간신문 연재 사상 최초로 온라인 게임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스토리가 뛰어난 온라인게임의 경우 그동안 소설로 출간된 예가 적지 않으나, 이처럼 일간신문이라는 매체에서 연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설 `테라`는 `소드 엠퍼러`, `다크메이지` 등을 연재하며 국내 판타지 소설의 한 획을 그은 김정률 작가가 집필하게 되어, 많은 게이머들과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게임이 소설화된 사례는 적지 않다. 해외에서는 이미 블리자드 사의 인기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한 `천국의 악마들`, 워크래프트 원작의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톰레이지` 그리고 THQ사의 `메트로 2033` 등이 소설화되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아르고를 배경으로 한 소설 `황금의 어스듐`이 출간되었고, 아키에이지를 원작으로 한 전민희 작가의 신작 `전나무와 매`가 곧 출간될 예정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의 소설화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게임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탄탄한 스토리다. 프로작가를 위시해 게임의 뛰어난 스토리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들은, 현재 게이머는 물론이고 게임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연재되는 소설 `테라`는 온라인 게임 테라의 외전 격 성격을 띤 작품으로써, 독자는 게임에서 처 다 풀어내지 못한 테라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김정률 작가의 유려한 필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_게임메카 윤용 기자 (순찰대원, lycni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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