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한국인 최초 TFT 지역별 결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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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일 박찬서 선수가 전략적 팀 전투 APAC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일은 뛰어난 유닛 배치와 체력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과 함께 전략가의 왕관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서일은 한국 TFT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TFT 지역별 결승 1위를 차지한 '서일' 박찬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TFT 지역별 결승 1위를 차지한 '서일' 박찬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 (Teamfight Tactics, TFT) 공식 e스포츠  아시아 태평양 (APAC) 대회에서 한국의 서일 (seoill) 박찬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일은 한국인 최초로 TFT 지역별 결승 1위에 등극했으며, 최상위 대회 '전략가의 왕관'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역별 결승은 각 지역의 TFT 최상위 선수 64명이 총상금 5만 달러(한화 약 7,210만 원)와 전략가의 왕관 진출권을 놓고 2주간 경쟁하는 대회였다. 서일은 2주 차 경기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수호령’ 체계에 어울리는 유닛 배치를 적극 활용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첫 번째 경기에서 암살자를 6초간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게 하는 ‘은밀함’ 수호령을 선택한 뒤, 암살자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후방에 배치하여 상대 딜러를 제압하는 기반을 마련해 극적으로 승리했다. 그는 또한 연승과 연패 전략을 적절한 시점에 활용하며 체력을 관리하는 등 뛰어난 판단력을 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일의 이번 우승은 세트 11 이후 한국 선수가 지역별 결승에서 우승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그는 올해에만 세트 17과 18의 1티어 대회 ‘프로 서킷’에서 연이어 우승했으며, 전략가의 왕관 진출권을 총 두 번 획득한 유일한 선수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과로 서일은 한국 TFT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자 한국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서일 선수는 우승 소감을 통해 “긴장했지만, 첫 번째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전략가의 왕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직 TFT만을 생각하며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TFT e스포츠 전략가의 왕관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서일을 비롯해 일본의 타이틀(ZETA title)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세트 18의 최종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할 계획이다. TFT e스포츠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 지역별 결승 우승자 서일 (seoill) 박찬서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전략적 팀 전투 전략가의 왕관에 진출한 아시아 퍼시픽 선수 명단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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