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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RTX 그래픽과 AI 플랫폼이 결합된 슬림 프리미엄 노트북인 RTX 스파크의 출시를 발표했다. RTX 스파크는 블랙웰 RTX GPU와 그레이스 CPU 슈퍼칩을 탑재해 강력한 로컬 AI와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에이수스와 델을 비롯한 주요 제조사를 통해 10월 16일부터 2,599달러부터 판매된다
▲ 엔비디아 RTX 스파크 이미지 (사진제공: 엔비디아)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RTX 스파크(RTX Spark) 노트북의 출시를 발표했다. RTX 그래픽과 엔비디아 풀스택 AI 플랫폼이 결합된 이 노트북은 창작 가속, 몰입감 높은 게이밍, 강력한 로컬 AI를 지원하는 슬림 프리미엄 윈도우(Windows) PC로, 에이수스(ASUS), 델(Dell), HP, 레노버(Lenov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I를 통해 판매된다.
엔비디아 기술을 하나의 슈퍼칩에 결합한 RTX 스파크는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의 FP4 AI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거대 언어 모델(LLM)과 AI 에이전트를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개발자, 게이머는 윈도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작업 환경과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RTX 스파크는 슈퍼컴퓨터, 게이밍 PC, 워크스테이션의 성능을 하나의 슬림하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기기에 담아 사용자에게 엔비디아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수프 메흐디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은 "RTX 스파크 기반 윈도우 PC는 크리에이터와 개발자에게 강력한 로컬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TX 스파크의 핵심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RTX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슈퍼칩에 있다. 이는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의 FP4 AI 성능을 제공하며, 공유 메모리를 활용해 고사양 창작 프로젝트와 로컬 AI 모델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실행한다. 미디어텍(MediaTek)은 맞춤형 CPU 설계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전력 효율, 성능, 연결성을 구현했다. 엔비디아 쿠다(CUDA), DLSS, 옵틱스(OptiX), 리플렉스(Reflex), 지싱크(G-SYNC), 텐서RT(TensorRT), 하드웨어 가속 비디오 기술 등 엔비디아의 모든 플랫폼 혁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RTX 스파크는 사용자가 로컬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PC는 작업을 완료하고, 에셋을 생성하며, 코드를 작성하는 등 일상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발전한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헤르메스(Hermes), 오픈클로(OpenClaw), 퍼플렉시티(Perplexity), 파이(Pi), 워크버디(WorkBuddy) 등 에이전트를 간편한 설치 과정을 통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모델과 도구는 이러한 생태계를 확장한다. 도구 호출과 다단계 작업에 최적화된 740억 파라미터 모델인 네모트론 3.5 볼트(Nemotron 3.5 Bolt) 74B-A9B 24GB는 지원되는 RTX 스파크 구성에서 더욱 뛰어난 로컬 AI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오픈쉘(OpenShell) 보안 런타임과 마이크로소프트 실행 컨테이너(MXC)는 에이전트 권한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에이전트 스킬은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Broadcast), RTX 리믹스(RTX Remix), 옴니버스(Omniverse) 라이브러리 등 도구를 활용하게 한다. 이러한 경험은 엔비디아 페어(PAIR)를 통해 여러 기기로 확장되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호환 윈도우, 리눅스(Linux), 맥OS(macOS) 컴퓨터에 AI 추론을 제공한다.
AI 시대에 소프트웨어 개발은 코드 작성에서 에이전트 활용으로 옮겨가고 있다. RTX 스파크는 코딩부터 테스트, 프로토타이핑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다 기본 지원을 통해 개발자는 모델과 에이전트를 로컬에서 실행하고 로컬에서 처리되는 코드와 컨텍스트를 기기 안에 유지할 수 있다. 또한 1억 5,000만 대 이상의 엔비디아 RTX AI PC와 클라우드의 엔비디아 GPU를 대상으로 배포할 수 있다. 윈도우 디벨로퍼 컨피그(Windows Developer Config)는 설정 과정을 간소화하며,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Windows Subsystem for Linux)은 클라우드 개발에서 널리 사용되는 리눅스 도구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스킬(Skills) 오픈소스 깃허브(GitHub) 리포지토리는 에이전트가 엔비디아 쿠다-X(CUDA-X)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도록 안내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는 쿠다 전문 지식 없이도 엔비디아 가속 기술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RTX 스파크를 위한 개발자 도구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윈도우 온 Arm(Windows on Arm) 환경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파이토치(PyTorch)-쿠다 빌드, 기본으로 네이티브 실행되는 최초의 파이썬(Python) 빌드, 최초의 네이티브 콘다(Conda) 설치 프로그램, 상위 15,000개 파이썬 패키지 중 97%에 대한 지원, 깃허브 코파일럿과 파이 등 코딩 에이전트 지원이 포함된다.
게이밍 경험 역시 확실하게 제공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RTX 그래픽은 지원되는 게임에서 이미지 품질을 높이고 성능을 가속한다. 출시 시점부터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포트나이트(Fortnite), 기어스 오브 워: E-데이(Gears of War: E-Day),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NBA 2K27 등 싱글플레이어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지원된다.
RTX 스파크 노트북은 10월 16일(현지 시각)부터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MSI의 웹사이트와 주요 판매처를 통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2,599달러(한화 약 374만 7,914원)부터 시작하며, 신규 퍼플렉시티 사용자를 위한 기간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RTX 스파크 노트북 제품군에는 에이수스 프로아트(ProArt) P14 및 P16, 델 XPS 16, HP 옴니북 울트라(OmniBook Ultra)와 옴니북 X 14, 레노버 요가 프로(Yoga Pro) 9n,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울트라(Surface Laptop Ultra), MSI 프레스티지(Prestige) N16 플립(Flip) AI+와 프레스티지 N16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