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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해커톤 대회 메커톤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150명이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월드 기반의 독창적인 신규 월드를 개발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향후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에 출품될 예정이다
▲ 메커톤 2026 1회차 대상 수상팀 '해냈씌스'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3일,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해커톤 대회 '메커톤 2026'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메이플스토리 IP 가치를 확장하고 독창적인 신규 월드를 발굴해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그리고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메이플스토리 월드 AI 툴킷 기초 교육과 직무 교육, 팀 빌딩, 멘토링으로 구성된 사전 개발 기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한 창작 월드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심사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와 넥슨 현직 리더진이 참가해 아이피 해석 및 확장성, 완성도,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한 1회차에서는 패링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는 2D 횡스크롤 런 장르 메이플런을 개발한 해냈씌스팀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수집형 로그라이크 오토 배틀러 메이플 몬스터즈: 리버스를 만든 다진파랑버섯팀이, 우수상은 멀티플레이 숨바꼭질 가짜 메이플러를 찾아라!를 개발한 끼룩일체팀이 차지했다.
▲ 메커톤 2026 2회차 대상 수상팀 '세컨드 빅뱅' (사진제공: 넥슨)
이어 일반인이 참여한 2회차에서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메이플 아이돌 키우기를 선보인 세컨드 빅뱅팀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영 시뮬레이션 몬스터 목욕탕의 국밥팀이, 우수상은 방치형 RPG 몬.파.키를 개발한 폭렬망둥이집팀이 선정됐다.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짧은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월드를 만들어낸 참가자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탄생한 신규 창작 월드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월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메커톤 현장 (사진제공: 넥슨)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개발된 월드들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즉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0월 7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하는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에 출품된다. 넥슨은 해당 콘테스트에 총 18억 원 상당을 투자하며, 30팀을 선정해 팀당 약 5,000만 원에서 최대 약 9,000만 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