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전투, 로드 오브 더 폴른 2 첫 플레이 영상 공개

CI 게임즈가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로드 오브 더 폴른 2'의 첫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소울라이크 전투와 시리즈 특유의 이중 차원 세계관을 선보였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 중인 본작은 2026년 PS5, Xbox 시리즈 X/S,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로 출시될 예정이다.

'로드 오브 더 폴른 2'는 신들과 마력, 그리고 수호자들이 존재하는 인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소울라이크 액션 RPG다. 암흑신 아디르가 몰락한 지 1,000년 후, 인간 왕국은 죽음의 세계인 움브럴 차원과 그 주인에게 맞서 마지막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어는 램프베어러(Lampbearer)로서 절단 기능을 활용해 적의 신체를 벨 수 있으며, 추가된 처형 기술을 통해 적을 침묵시킬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빠르고 유동적으로 개선된다. 다양한 적 유형과 보스전은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공유 진행 협동 플레이, 그리고 선택적 PvP 멀티플레이에서도 플레이어의 실력을 시험한다. 이번 첫 공개 영상에서는 세 명의 보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철갑과 사슬로 뒤덮인 대검을 휘두르는 하트루트 워든(Heartroot Warden), 룬으로 새겨진 거울에서 날아오르는 코이드레스(Koydreth), 폭풍의 힘을 다루는 용 링가오(Lingao the Souring Storm)가 그들이다. 게임 디렉터 제임스 로우(James Lowe)는 "TGA에서 로드 오브 더 폴른 2의 첫 게임플레이를 공개하게 되었다"라며, "빠른 전투, 확장된 적의 종류, 그리고 보스전 등 개선된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CI 게임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