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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후원, 전남권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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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넥슨재단이 건립 기금 50억 원을 기부 약정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이 3일 개원했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전남권 첫 공공어린이의료시설이다. 전라남도 목포시 텃골로에 지하 1층, 지상 3층(1667.35㎡) 규모로 건립됐다.

20개 병상, 재활치료실, 총 104종에 달하는 최신 재활 장비 170대를 갖췄다. 장애 아동에게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및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넥슨은 건립 기금 기부 외에도 병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넥슨 공간 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자회사 넥슨스페이스가 병원 내 환아 및 보호자 휴게공간 인테리어, 시설 전반 디자인 작업을 지원했다. 병원 로고와 내·외부 사인물 등 시각 요소도 함께 설계했다.

개원식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스페이스 지준숙 대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정광선 국장,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이사장, 목포중앙병원 이정희 병원장,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정광익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이 지역 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권역별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정광익 센터장은 "센터 개원을 계기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최상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3년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기부와 함께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을 후원했다. 또한 영남권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확충을 위해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건립 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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