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30일, 자사가 개발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격투게임 '2XKO'의 열 번째 챔피언으로 '티모'가 참전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티모는 국내시각 기준 10월 8일, 앞서 해보기 시작 시점부터 사용 가능하다.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티모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보여준 티모의 상징적인 기술들이 확인된다. 궁극기인 독 버섯과 주력 무기인 독침을 사용하는 공격이 특징이며, 스테이지에 수풀을 생성하여 그 안에 몸을 숨길 수 있는 고유한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티모는 2XKO의 10번째 챔피언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챔피언은 초기 6인(아리, 야스오, 에코, 일라오이, 브라움, 다리우스)에 징크스, 바이, 블리츠크랭크다. 향후 어떤 롤 챔피언이 2XKO에 참전할 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XKO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티모의 참전과 함께 시작될 예정인 앞서 해보기에서는 기존 테스트 진행 상황이 모두 초기화되며, 곧바로 시즌 0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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