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TGS 2025서 첫 일본 시연 선보인다

올해 다양한 게임쇼에 출전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도쿄게임쇼 2025(이하 TGS 2025)에 참가해 첫 일본 시연을 선보인다.

펄어비스가 8일, TG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GS 2025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쇼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TwitchCon)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남미 브라질 시연,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 참여 등 전 세계를 돌며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를 통해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드는 긴박함과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붉은사막의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에 더불어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으로 시각적 임팩트를 남긴다.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사실적인 고품질 비주얼로 게임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한편, 붉은사막은 PC, PS5, Xbox 시리즈 X/S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