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7일, 자유롭게 우주선을 건조할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 '보이저스(Voyagers)'를 진행한 '노 맨즈 스카이'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 주말 스팀 동시 접속자가 11만 893명을 기록하며, 출시 첫 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건조할 수 있는 콜벳급 우주선과 다양한 우주 활동이 추가된 '보이저스' 업데이트다. 우주선 내부는 물론 우주 공간에서의 선외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친구들을 승무원으로 초대해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반투명 재질의 시각 효과가 개선되었고, PC 버전은 DLSS 4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콜벳급 우주선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우주선은 '노 맨즈 스카이'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라며, 우주선 내부를 꾸미고 친구들과 함께 탐험하는 것이 게임의 경험을 완전히 바꾼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기체, 날개, 엔진 등 다양한 부품을 조합해 자신만의 우주선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우주선 내부에는 의료실, 침실, 작전실, 순간이동 장치 등 다양한 모듈을 배치하여 탐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출 수 있다.




'보이저스' 업데이트에 적용된 기술은 개발팀의 차기작인 '라이트 노 파이어(Light No Fire)'와도 연관이 있다. '라이트 노 파이어'는 실제 지구 크기의 행성을 탐험하는 게임으로, 대형 선박과 승무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개발팀은 '노 맨즈 스카이'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술을 미리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91%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오랜 시간 동안 무료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한 개발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함선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바라왔던 기능"이라며 우주선 내부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걸어 다닐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 방들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고 벽이 사라지는 등 심각한 오류가 발생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서는 오는 12일 출시를 앞둔 보더랜드 4가 1위로 치고 올라오며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이 2위로 밀렸다. 실크송의 경우 출시 초기에 비해 유저 평가가 다소 하락해 '대체로 긍정적(77% 긍정적)'까지 떨어졌는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중국어(간체) 번역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8일 기준 실크송의 전체 평가는 10만 4,926개며, 그 중 중국어 간체는 2만 9,545개다. 중국어 간체 사용자 중 62%가 '부정적' 평가를 내려, 중국어 부정적 평가 수만 약 1만 8,300여개다. 전체 평가 중 17.5%를 차지한다. 물론 이 전부가 번역에 대한 불만은 아니겠지만, 수적으로 많은 중국 유저들의 평가가 전체 평가를 상당수 깎아먹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국어 번역 관련 외에도 난이도 관련 지적도 이어지고 있어, 출시 초기의 '갓겜' 평가는 상당수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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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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