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7일에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지난 4일에 4위를 기록한 후 한 단계 더 올라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MMORPG 신작이다. 서비스 직후에는 지루한 초반과 확률형 아이템 등 유료 아이템 구성이 부각되며 혹평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유저들이 충분히 콘텐츠를 경험한 이후부터 카툰풍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 연출력을 토대로 원작보다 강화된 스토리텔링, 경쟁 없이 여러 콘텐츠를 맛볼 수 있는 구성 등으로 평가가 반전됐다.
여론이 호전되며 매출 순위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첫 주말 직후인 지난 4월 1일에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6위에 올랐고, 4일에는 4위에 도달했다. 그리고 4월 7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3위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마비노기 모바일이 3위에 오르며 간만에 국내 구글 게임 매출 TOP 3가 리니지M, RF 온라인 넥스트, 마비노기 모바일까지 모두 한국 게임으로 채워진 부분도 눈길을 끈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황야의 마녀 등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신규 클래스, 지역, 던전을 선보이며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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