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란트(VALORANT)가 9일, 시즌 2025 첫 번째 액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요원 ‘테호(Tejo)’를 출시했다.
콜롬비아 출신의 테호는 지역을 장악하고 적을 무효화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에 특화된 척후대 요원이다. ‘특별 배송(Q)’은 폭발하는 점착 유탄을 발사하는 스킬로, 폭발 반경 내 위치한 모든 적에게 뇌진탕을 일으킨다. ‘잠입 드론(C)’은 적을 제압하고 위치를 드러내는 파동을 발동하며, ‘유도 일제 사격(E)’은 위치를 지정해 미사일을 발사한다. 궁극기 ‘아마겟돈(X)’은 전술 타격 위치 지도를 장착해 경로를 따라 폭발을 일으키는 만큼, 지역을 장악 중인 적을 돌파하거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용이하다.
테호 출시를 맞아 PC방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 기준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9일(일)까지 PC방에서 테호를 플레이하면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디지털 쿠폰 ▲총기 장식, 전술 카드 등을 획득하며, '한정판 테호 마우스 패드'에도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인게임 미션을 달성할 경우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총기 장식, 스프레이 등을 비롯해 선착순으로 '발로란트 크로스백'을 증정한다. 오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PC방에서 테호를 즐긴 플레이어에게는 레디어나이트 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 라이언 쿠자트(Ryan Cousart) 게임 기획자는 “테호는 스킬을 활용해 팀을 위한 이득을 취하거나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등 전략적 플레이는 물론, 상대를 직접 타격해 게임을 이끌 수 있는 요원”이라며 “테호를 통해 새로운 전략과 창의성을 잘 드러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로란트 신규 요원 테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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