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가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 중이던 오버워치 등 자사 게임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제이슨 슈라이어 기자는 지난 9월 29일, 자신이 집필한 ‘플레이 나이스(Play Nice)’ 출간을 앞두고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유저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넷플릭스와 함께 오버워치,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자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블리자드가 전 블리자드 CFO인 스펜서 뉴먼을 부당하게 영입했다는 이유로 넷플릭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제작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와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은 2020년 처음 알려졌다. 처음에는 온라인 상에서 루머로만 전해졌으나, 당시 블리자드 직원이었던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가 링크드인 프로필을 통해 해당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보면 오버워치 등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블리자드와 넷플릭스 간 분쟁으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특히 오버워치에 대해 스토리 전개가 부진했던 배경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됐다면서도, 중단되지 않고 제작됐다면 좋았으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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