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e스포츠 산하 오버워치 팀 서울 다이너스티가 21일 해체를 선언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난 10월 16일 팀 선수 전원과 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팀 해체를 선언함으로써 우려가 현실이 됐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017년 처음 창단됐다. 당시 인기팀이자 2017년 오버워치 리그(오버워치 핫식스 에이펙스 시즌 3) 우승팀 루나틱 하이의 선수단과 감독 코치를 전부 영입했으며, 유일한 한국 연고지 팀이라는 점에서 많은 오버워치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젠지 e스포츠 CEO 아놀드 허는 공식 SNS에서 “2023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년간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품고 서울 다이너스티 모든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며, 언제나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오버워치 팀 해체를 발표한 팀은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서울 다이너스티 2팀 뿐이다. 다만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쇼크, 애틀란타 레인, 런던 스핏파이어, 항저우 스파크, 플로리다 메이헴 등 총 9개 팀이 선수 전원과 계약을 종료한 상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비전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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