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인간 소녀가 울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설정을 가진 게임이 출시됐다.
곰아저씨 레스토랑을 개발한 이력이 있는 ‘오뎅캣(Odencat)’은 2일, 어드벤처 RPG 신작 ‘메구와 몬스터(Meg’s Monster)’를 정식 발매했다. 작년 9월 체험판을 배포한 이후 약 5개월만의 정식 출시로, 현재 게임 본편과 함께 OST 번들 판매가 진행 중이다.
메구와 몬스터는 인간 여자아이 ‘메구’와 마계에 사는 괴물 ‘로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이는 난폭하고 강력한 괴물이지만, 길을 잃은 인간 소녀 메구를 만나며 차츰 마음을 열게 된다. 결국 로이는 그녀를 엄마의 품으로 돌려 보내기로 결심하는데, 이 때부터 무서운 적들이 그 길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메구가 울게 되면 그 즉시 세상은 멸망하고 만다.
게임은 반전을 내포한 스토리를 따라 전투와 미니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무적이나 다름 없는 로이의 입장이 되어 메구를 지켜야 한다. 각 전투에 적용된 JRPG 요소를 잘 이해해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며, 메구가 울지 않도록 장난감을 사용하는 등 독특한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오뎅캣에서 2019년 처음 선보인 곰아저씨 레스토랑은, 죽은 영혼들에게 추억이 담긴 마지막 요리를 만들어준다는 보기 드문 콘셉트로 주목 받았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편안한 분위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 평점 4.9를 기록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메구와 몬스터는 PC와 닌텐도 스위치, Xbox 시리즈 X/S로 플레이 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스팀에서 10% 할인된 가격인 1만 4,8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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