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트 단계에서 2D로 즐기는 스토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같다는 평을 받은 탑다운 슈팅 ‘제로 시버트(ZERO Sievert)’가 11월 22일 스팀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다. 제작진 역시 앞서 언급한 두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타이틀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개발사 카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제로 시버트는 방사능에 오염된 동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방사능에 오염된 야생동물과 위협적인 적이 가득한 세상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장비를 습득해 생존하는 과정을 다룬다. 게임 내에는 숲, 황무지, 쇼핑몰, 주차장 등 여러 지역이 등장하며, 알고리즘에 따라 절차적으로 생성된다. 각 지역에는 총 5종으로 구분되는 생물군계와 도적들이 출몰한다.




이러한 세상에서 플레이어는 벙커를 거점으로 삼아 멸망한 세상을 탐색한다. 총 한 자루, 물 한 병을 챙겨 지역 곳곳을 탐색하며 아이템과 장비를 찾고, 게임 내 여러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퀘스트를 수주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아이템으로 기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총을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를 통해 100종 이상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30종 이상의 총기와 150개 이상의 부품이 제공되며, 이를 조합해 취향에 맞는 총기를 만들 수 있다.
전체적으로 방사능 사태로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생존, 위협적인 적을 상대하는 탑다운 슈팅, 림월드를 연상시키는 2D 그래픽이 결합되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제로 시버트는 22일, 스팀 앞서 해보기에 돌입하며, 출시 후 한국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체험판을 받아서 미리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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