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파괴적인 비행 선보이는 ‘각성 드라카니아’ 발표

오는 27일, 마침내 드라카니아가 각성한다.

16일, 펄어비스가 ‘각성 드라카니아’에 대한 트레일러와 전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드라카니아는 지난 4월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검은사막의 대검 용기사 클래스다.

이번에 공개된 각성 드라카니아는 ‘용의 날개를 펼친다’는 콘셉트에 맞춰 비행이 가능한 클래스다. 기존, 비행 기술로 유명한 클래스 ‘란’의 비행이 우아한 비행이라면, 각성 드라카니아의 비행은 보다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을 지녔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폼’ 변환이 가능한 클래스로, 전한한 폼에 따라 각각 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폼은 각각 날개를 편치지 않은 상태의 ‘마인’과 날개를 펼친 상태의 ‘회색용’, ‘잿빛용’ 폼으로 분류된다. ‘마인’의 경우 빠르고 정교한 전투를 우선시하며, ‘회색용’, ‘잿빛용’의 경우 넓은 범위에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번 소식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Voice of Adventurers Seoul, 이하 VOA)에서 공개됐다. VOA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험가들을 위해 2019년부터 모험가들을 직접 찾아가는 유저 소통 행사다. 이번 VOA 서울은 한강에 위치한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을 찾아가는 VOA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