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이 보드게임으로 돌아온다.
지난 22일, 보드게임 제작사 ‘쿨 미니 오어 낫(Cool Mini Or Not, 이하 CMON)’은 보드게임 ‘사이버펑크 2077: 갱스 오브 나이트 시티(Gangs Of Night City)’를 제작하기 위해 킥스타터에서 모금을 시작했다. 이윽고 하루 만에 목표 금액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를 돌파하며, 펀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작품은 사이버펑크 2077의 배경인 나이트 시티가 주 무대로, 플레이어는 무자비한 갱단으로 나선다. 보드게임의 승리 목표는 다른 세력과 경쟁하며, 스트리트 크레딧을 얻는 것이다. 게임 인원은 1~4명이며, 플레이타임은 90~120분 정도 소요된다.
사이버펑크 2077: 갱스 오브 나이트 시티를 제작하는 CMON은 잔뼈 굵은 보드게임 개발사다. 지금까지 블러드 본, 갓 오브 워 등 수많은 비디오게임을 보드게임으로 제작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이번 보드게임도 기대하고 있다.
기대에 힘입은 만큼 현재(6월 24일 기준) 모금 금액은 목표 금액보다 3배 높은 약 30만 달러(한화 약 3억 8,000만 원)를 기록 중이다. 오는 7월 7일까지 펀딩이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금액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펀딩 보상으로는 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하는 인물 피규어가 증정된다. 보드게임과 보상은 2023년 7월 후원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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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이 낭만을 만들 수 없습니다.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저의 시간을 낭비하면서 낭만을 좇는 기사를 쓰겠습니다.ryupark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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