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73% 할인 중인 아르마 3 가성비 번들 화제

3월 29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는 할인 열풍이 불었다. 그 중에도 가성비 좋은 구성을 앞세운 아르마 3(ARMA 3) 번들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9년에 출시된 아르마 3 얼티밋 에디션에는 본편 발매 후 5년에 걸쳐 출시된 모든 확장팩과 DLC가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정가보다 15% 저렴한 가격에 본편과 추가 콘텐츠를 판매 중이었는데, 오는 4월 5일까지 73%에 달하는 할인율이 적용되며 4만 3,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3년에 출시된 아르마 3은 보헤이마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밀리터리 FPS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이와 함께 자유도 높은 모드 제작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국내외 시장에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킨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브랜든 그린이 그 전에 아르마 3 배틀로얄 모드 개발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 외에도 4월 5일까지 65% 할인하는 디스코 엘리시움 – 더 파이널 컷과 스팀에서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심 페스트’에 참여하며 20% 할인 중인 파밍 시뮬레이터 22가 두각을 드러냈다. 심 페스트를 통해 시뮬레이션 게임 다수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앞서 이야기한 파밍 시뮬레이터 22 외에도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하우스 플리퍼, 포션 크래프트: 알케미스트 시뮬레이터, 투 포인트 호스피탈 등이 참여 중이다.

스팀 전세계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48만 7,644명으로 엘든 링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전일과 비교하면 두 게임 모두 동시접속자 수가 감소했으나 엘든 링의 낙폭이 배틀그라운드보다 커서 순위가 역전됐다. 이 외에도 TOP 20에서 밀려났던 미르4가 18위로 복귀했고, 20위에 자리했던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순위권 밖으로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