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의 숲' 시리즈처럼 보이는 외관에 PvP가 추가된 게임 '롱빈터(Longvinter)'가 스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바나 스튜디오가 개발해 2월 25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이 게임은 얼핏 동물의 숲 시리즈 신작처럼 보인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마을 주민처럼 생긴 캐릭터, 건물을 짓고 낚시를 하고 농사를 짓는 일상생활 등 동물의 숲을 여러 모로 따라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실제 플레이로 가면 규칙 없는 오픈월드가 펼쳐지며 동물의 숲 보다는 러스트나 데이즈 같은 게임을 연상시킨다. 플레이어는 필요에 의해 동맹을 맺거나 척을 지고, 영역을 정복하고 방어해야 한다.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운 후 기지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귀중품을 노린 상대 플레이어의 습격을 받거나, 반대로 상대편 기지를 습격해 물건을 노획할 수도 있다.
실제로 게임을 즐겨 본 플레이어들은 "XXX에게 당했다. 부디 그를 공격해 내게 행한 행위를 복수해 달라", "내 텐트는 몇 시간 만에 사라지고 말았다", "동물의 숲이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 한 줄은 몰랐다" 같은 평가를 남겼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반해 시작했다가 예상 외로 매운 맛에 크게 데였다는 의견이 줄을 잇는 중이다.
현재 '롱빈터'는 스팀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 유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섬과 집, 텐트 등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한국어 자막을 정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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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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