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파 일본 법인 하이브는 10일 세가와 '샤이닝포스' IP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하이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샤이닝포스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권한과 국내,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샤이닝포스는 전략, 전술을 활용하는 게임 플레이와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 전투 시 등장하는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등을 특징으로 앞세운 SRPG다. 90년대 랑그릿사, 파이어 엠블렘 과 인기작으로 손꼽힌다.
하이브가 개발하는 샤이닝포스: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은 모바일게임이다. 시리즈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 육성 재미 등을 바탕으로, SRPG 특유의 전략적 재미를 모바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초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게임 명가 세가를 대표하는 명작 샤이닝포스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확보했다"며, "샤이닝포스 시리즈를 추억하는 기존의 유저들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파는 자사 IP뿐 아니라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 2차 저작물 사업과 K-pop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게임외 콘텐츠 저변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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