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에 ‘익스와(Ixwa)'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스와’ 업데이트는 영국 테크 트리에 포함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지상 차량 라인업 외에 수십 종의 지상, 공중, 해상 탈 것도 포함한다. 또한, 가변익 비행 기술과 HUD, 버려진 소련의 군사도시 Seversk-13 지역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남아공의 지상 차량 테크 트리를 살펴보면, 2차 세계대전 차량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아공 지상 차량이 발전해온 역사를 살필 수 있다. 남아공 현지에서 개발한 주력 탱크(MBT)와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을 살펴볼 수 있는 TTD(Tank Technology Demonstrator)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예다. TTD는 시험 단계였지만, 올리판트(Olifant) 탱크부터 Mk2 표준형 모델 현대화의 기반을 제공한 프로젝트다.
Su-17M2 전투 폭격기는 ‘워썬더’에서 볼 수 있는 최초의 가변익 비행기다. 그래서 Su-17M2는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 장착된 가변익 날개 덕분에 마하 2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저속에서도 뛰어난 민첩성을 보여준다. Su-17M2의 탑재 가능 중량은 4,000kg으로 기관총과 함께 S-5, S-8, S-3 또는 S-24 같은 유도 미사일과, 100~500kg에 달하는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 아울러 R-60과 같은 공대공 미사일, Kh-23M, Kh-25와 Kh-29L같은 공대지 미사일도 탑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가변익 날개와 같이 흥미로운 날개 기술을 탑재해 이착륙을 쉽게 한 프랑스의 강력한 ‘미라지 III E’와 미국의 F8U-2 ‘크루세이더 전투기’와 같은 비행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워썬더’의 현대식 헬리콥터에서 볼 수 있는 HUD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F-4 팬텀 II와 해리어(Harrier) 같은 비행기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모드를 좋아하는 ‘워썬더’ 유저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국가별로 다양한 클래스의 함선도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일본 해군의 이수즈(Isuze) 경순양함이 있는데, 이 함선은 홍콩과 과달카날 전투에 참여한 바 있으며, 탑재한 8기의 장거리 Type 93 어뢰는 ‘워썬더’의 블루워터 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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