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모바일 전략 게임 '삼국지 제후전' 정식 출시

조이맥스는 10일, 신작 모바일게임 삼국지 제후전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3대 마켓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국지 제후전은 삼국지 기반 전략 게임이다. 조조, 유비, 관우, 태사자, 마초 등 삼국시대 명장을 직접 등용, 육성하고 중국 영토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장을 지휘하게 된다. 군단임과 동시에 국가로서 주요 성을 뺏고 뺏기는 사실적인 전투 체험이 게임의 특징이다.

기습 잠입공격, 병력 무력화 등 버프와 디버프를 직접 생산하는 책략 시스템과, 군단 단위로 경매에 참여해 전투 없이 성을 획득하는 명성 경매 시스템 등도 전략성을 높인다. 여기에 지리 및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스스로 성의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천도 시스템은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삼국지 제후전은 한국 유저 전용 성 스킨을 선보인다. 한국적 색채를 담아낸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것은 물론, 궁병 버프도 추가된다. 출시 후 30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해당 성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출시 기념으로 공개하는 한국 성 스킨 이름이 홍익인간이다. 단군의 건국 이념이자 우리나라 최상위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자사의 의지와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 또한 게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