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호러 시리즈로 손꼽히는 영 제로는 귀신을 촬영해 사진기에 봉인한다는 독특한 전투를 앞세웠다. 이러한 영 제로에 영향을 담아 스마트폰 카메라로 귀신을 잡는 것을 메인으로 앞세운 공포 시리즈 '드레드아웃' 후속작이 스팀에 출시됐다.
인도네시아 게임 개발사, 디지털해피니스는 2월 22일 스팀을 통해 자사 신작 드레드아웃 2를 출시했다. 전작 드레드아웃은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인도네시아 귀신과 영 제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귀신을 찍어 봉인하는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첫 작품은 2014년 5월에 출시됐으며 스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6년 만에 출시되는 차기작 드레드아웃 2는 전작에서도 주인공을 맡았던 린다의 여정을 그린다. 봉인이 풀리며 거대한 뱀 '블로롱(Blorong)'이 깨어나고,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린다는 여러 사건을 겪으며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협을 억제하는 본인의 역할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번에도 스마트폰은 귀신을 잡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여기에 어두운 곳을 비추는 손전등으로도 쓸 수 있고, 전방에 플래시를 터트려 적이 잠시 주춤하게 만들 수도 있다. 여기에 이번 타이틀에는 무기가 추가된다. 영상 및 스크린샷을 통해 날카로운 식칼부터 긴 도끼 등으로 귀신을 직접 공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무기를 함께 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플래시로 잠시 눈을 멀게 한 후 식칼로 찌르는 식이다.
여기에 게임 속 도시 '릴 타운(Lil' town)'을 탐험하며 도시전설을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물론 귀신도 NPC로 등장해 서로 교류할 수 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에 전해 내려오는 도시전설을 기반으로 한 사이드 퀘스트와 히든 스테이지, 보스 등이 등장한다. 플레이에 따라 다른 결말이 나오는 비선형 게임이기에 선택에 대한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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