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12월 31일 기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진행하는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해야 하며, 확률 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해야 한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평가위)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미준수게임 총 23종(온라인게임 5종, 모바일게임 18종)을 공개했다.
이 중 처음 발표된 미준수 게임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기적의 검, 오늘도 우라라 원시 헌팅 라이프, 쌍삼국지, 리치리치로, 5종 모두 해외 게임이다. 아울러 미준수 게임 23종 중 국내 게임은 블랙스쿼드가 유일하다.
평가위는 "12월 강령 전체 준수율은 79.9%, 기구 출범 이후 2019년 1년 간 전체 준수율 평균은 약 80%(2018년도 하반기 전체 준수율 평균 68.6%)로 양호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게임물의 개발사들에게 강령을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해외 게임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해외 업체들의 경우 확률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나, 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확률 안내 및 공개 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미준수 되는 사례가 많다"며 "개발사 및 유통사가 이해하기 쉽도록 시행기준 등의 자료를 배포하고 지속적인 안내 및 준수 촉구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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