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도는 전민희, 이우혁과 함께 한국 장르문학 대중화의 선봉장으로 꼽힌다. 크래프톤(구 블루홀)은 이영도의 대표작 ‘눈물을 마시는 새’를 원작으로 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메카가 크래프톤 측에 알아본 결과 “게임을 개발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게임명, 장르, 그리고 출시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지난 2002년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연재된 장편 판타지 소설이다. 도깨비, 두억시니 등 한국적 요소와 유려한 문체로 큰 인기를 끌어 2003년에는 단행본으로도 출간됐다. 속편으로는 2005년 출간된 후속작 ‘피를 마시는 새’가 있다.
장르 문학을 원작으로 한 게임 출시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대표적으로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한 테일즈위버가 200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서비스 중이며, 최근에는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원작으로 게임이 출시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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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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