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온라인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지난 2010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약 6년 만의 일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세가의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2 온라인’을 한국 상황에 맞춰 다시 개발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KBO에 등록된 프로야구 선수들을 기반으로 나만의 팀을 만들고 운영하게 된다. 간단한 조작으로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 '프로야구 매니저'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엔트리브 소프트)


▲ '프로야구 매니저'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엔트리브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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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온라인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지난 2010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약 6년 만의 일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세가의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2 온라인’을 한국 상황에 맞춰 다시 개발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KBO에 등록된 프로야구 선수들을 기반으로 나만의 팀을 만들고 운영하게 된다. 간단한 조작으로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초기에는 엔트리브 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했지만, 2015년 4월, 온라인게임 라인업을 확충하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이관되었다.
그리고 2016년 12월 29일 6년 8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가 결정됐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29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으며, 이미 구매한 아이템의 환불 처리는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서비스 종료일은 2017년 3월 31일 12시다.

▲ '프로야구 매니저' 서비스 종료 안내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사실 ‘프로야구 매니저’의 거취 문제는 이전부터 불안했다. 오는 2017년 스마일게이트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2016년 들어 엔트리브 소프트에서 이관된 스포츠 온라인게임을 연이어 서비스 종료했다. 2월에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8월에는 ‘팡야’가 문을 닫았다. 여기에 ‘프로야구 매니저’까지 문을 닫게 됐다. 스마일게이트가 엔트리브 소프트로부터 이관 받은 온라인 스포츠게임은 조이시티가 개발한 ‘프리스타일’ 1, 2편만 남았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측에 문의해본 결과, “유저들에게 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엔트리브 소프트와 협의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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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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