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RPG의 바이블이 된 울티마 시리즈
- 울티마 3 (엑소더스 : Exodus)
1983년 발매된 울티마 3는 대부분의 PC기종으로 컨버전된 작품으로 울티마 1,2편의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가 울티마
시리즈의 1부를 마무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울티마 3편으로 울티마 시리즈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는 기점이 된다. 울티마
3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위기에서 벗어난 소서리아는 로드 브리티쉬를 중심으로 통일의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로드 브리티쉬에 반대하는 세력은
앰브러시아 대륙으로 이동했고 결국 소서리아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다가왔다. 다른 세계의 이방인에게 죽음을 당한 몬데인과
미낵스의 아이인 엑소더스는 복수심에 불타 다시 한번 소서리아를 파괴시키면서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로드브리티쉬는 다시
한번 이방인을 소환하게 되고 이번에는 4명의 이방인이 등장해 엑소더스를 물리치게 된다. 이날을 기념하여 사람들은 소서리아를
브리타니아(Britannia)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앰브러시아 대륙은 기억에서 잊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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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티마
3 패키지> |
<울티마 3은 패미콤으로
나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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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티마 3 게임화면> |
<그다지 변화한 모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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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티마 4 (아바타의 퀘스트 Quest of Avatar)
1985년 발매된 울티마 4는 단테의 ‘신곡’을 기반으로 철학의 개념을 집어넣어 울티마의 세계관을 확실하게 정립시켰다.
이때 정립된 8가지의 미덕은 이후 울티마 시리즈에도 이어져 내려오면서 울티마만의 색깔을 가지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러한 미덕이 만들어지면서, 유명한 질문공세 캐릭터 메이킹이 정립되고 아바타의 영원한 여덟명의 동료도 이때 확립되게
된다. 특히 울티마 4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무료 공개된 시리즈이기도 하다. 간단한 울티마4의 스토리 라인은 다음과 같다.

<울티마 4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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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악의 파멸 후, 학문과 예술과 신체적 완성의 추구를 위한 진리(True)와 사랑(Love)과
용기(Challenge)의 근원을 탐구하기위한 성이 세워지고 로드 브리티쉬의 영도 아래 놓여진 8개의 도시국가들은
각각 정직(Honesty), 동정(Compassion), 용기(Valor), 평등(Justice), 희생(Sacrifice),
명예(Honor), 숭고(Spirituality), 겸손(Humility)이라는 8개의 미덕(Virtue)을
탐구하고 전파하게 되었다. 로드 브리티쉬는 그의 국민들에게 정신적인 성장과 미덕을 길을 보여줄 만한 인물을
불렀고, 이 부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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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미덕을 확립하고 위대한 헌신과 봉사정신을 지닌 승리자가 거대한 암흑의
미로에서 절대 지혜의 성전(Codex of Ultimate Wisdom)을 끌어 올렸다. 사람들은 이 영웅의
미덕을 기리며 아바타(Avatar)라 부르며 칭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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