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첫 매출 2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분기까지 합쳐 총 1조 5,286억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여기에 4분기의 경우 '메이플스토리 M', '삼국지조조전 Online' 등 모바일 신작이 흥행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 사업에서 높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 넥슨 2016년 3분기 실적표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올해 첫 매출 2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분기까지 합쳐 총 1조 5,286억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여기에 4분기의 경우 '메이플스토리 M', '삼국지조조전 Online' 등 모바일 신작이 흥행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 사업에서 높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넥슨이 4분기에 3분기에 기록했던 4,8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다면 첫 매출 2조 돌파가 가능하다.
넥슨이 10일, 자사의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넥슨은 매출 442억 5,500만 엔(한화 약 4,837억 원), 영업이익 162억 9,200만 엔(한화 약 1,781억 원), 순이익 76억 3,500만 엔(한화 약 83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역시 60% 감소했다. 적용 환율은 100엔 당 약 1,092.9원이다.
우선 매출 감소에 대해, 넥슨은 엔화 강세를 주 원인으로 꼽았다. 넥슨은 “분기 기준 환율을 적용하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오나, 일정 환율을 가정하고 환율 변동 영향을 제외하면 520억 엔의 매출을 기록해 오히려 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중국의 ‘던전앤파이터’ 성과에 힘입어, 이번 3분기에는 예상치 초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체 매출 감소로 줄었으나, 당분기 전망치를 뛰어넘는 163억 엔을, 순이익은 달러 예금 보유분에 대한 환차손으로 예상 범위를 밑도는 76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이 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일본이 8%, 유럽 및 기타 지역이 6%, 북미가 5%다. 이 중에 한국은 모바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상승했는데, 이는 ‘HIT’와 ‘도미네이션즈’를 주축으로 한 기존 흥행작과 ‘카오스 크로니클’과 ‘M.O.E’ 등 다양한 모바일 신작 출시 효과가 맞물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한국과 중국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과에 힘 입어, 당분기 전망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최근 단행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자체개발 역량 강화의 노력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넥슨에게는 매우 기대되는 시기이며, 탄탄한 신작 라인업과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실적 자체는 작년 동기보다 좋지 않지만 넥슨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 바로 사상 첫 매출 2조 돌파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201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넥슨이 달성한 누적 매출은 1조 5,286억 원에 달한다. 다시 말해 엔화 가치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됨과 동시에 4분기에 3분기에 기록했던 매출 4,8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면 사상 첫 '매출 2조'를 기록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넥슨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모바일게임 사업 현황도 좋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M'은 출시 1주일 만에 애플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삼국지조조전 Online' 역시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5위에 오르는 등 초반에 매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다시 말해 하반기에 출시된 모바일 신작 성과를 바탕으로 넥슨은 다가오는 4분기에 호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넥슨은 4분기 예상 매출을 393억 엔(한화로 약 4,286억)에서 422억 엔(한화로 4,602억)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중 매출 2조 원을 기록한 곳은 현재까지 아무 곳도 없다. 넥슨 역시 2015년 총 매출은 1조 8,090억 원에 그쳤다. 과연 넥슨이 모바일 신작 호조를 바탕으로 '첫 2조 매출' 달성을 이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 한국적 요소 가미, ‘수일배’ 진승호 신작 개발자 모집 중
- 中 우체국 컬래버 논란, 스노우 브레이크 한 달째 점검
- 엘든 링 오케스트라 공연, 4월 6일 2차 티켓 오픈한다
- 스팀게임을 패키지로 전시, 방 꾸미기 신작 ‘박스룸’ 공개
- 출시 12일 만에, 붉은사막 판매량 400만 장 돌파
- 25년 만에 재출시, 토막: 지구를 지켜라 에픽서 무료 배포
- 닌텐도 ‘팰월드’ 소송 빨간불, 미국서 핵심 특허 거절 판정
- 사이버펑크 TCG, 킥스타터 역사상 최대 규모 후원액 달성
- 엔씨, 유튜브 채널 '영래기'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 전염병 주식회사 ‘백신 반대파’ 시나리오 나온다
게임일정
2026년
04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인기게임순위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리니지
-
3
발로란트
-
4
FC 온라인
-
51
아이온2
-
63
오버워치(오버워치 2)
-
7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8
서든어택
-
93
던전앤파이터
-
103
메이플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