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헬게이트:도쿄 일러스트
‘헬게이트:런던’의 후속작인 ‘헬게이트2’가 한빛소프트(T3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개발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1일 에픽게임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되는 신작에 언리얼엔진3를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첫 작품인 ‘프로젝트H’를 언급했는데, 게임메카 취재 결과 해당 게임의 정체는 다름 아닌 ‘헬게이트2’인 것으로 밝혀졌다. ‘헬게이트2’는 기존 플래그십 스튜디오가 개발한 ‘헬게이트:런던’의 뒤를 잇는 후속 작품이다.
게임메카와 만난 T3 엔터테인먼트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언리얼엔진3로 ‘헬게이트2’를 제작하고 있다”면서 “올해 초 프로젝트가 시작돼 바쁘게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게임의 기획 내용이나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단 ‘헬게이트2’는 기존 ‘헬게이트:런던’이 추구하려는 방향성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 개발 스튜디오의 규모도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언리얼엔진3를 다뤄본 베테랑들이 T3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프로젝트를 리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06년 빌 로퍼, 에릭 쉐퍼, 데이비드 브래빅 등 기존 블리자드 노스 개발진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디아블로’를 기반에 둔 ‘헬게이트:런던’을 개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회장은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던 빌 로퍼와 ‘헬게이트:런던’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사업인 ‘핑제로’를 공동 설립해 사업을 확장해 나간 바 있다.
그러나 막상 시장에 등장한 ‘헬게이트:런던’은 치명적인 버그와 기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폐쇄됐고, 한빛소프트는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자금난 문제로 T3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되기에 이른다. 이후에도 양 측은 ‘헬게이트:런던’의 IP(지적재산권) 소유문제를 두고 으르렁거렸으나, 결국 08년 10월 개발에 필요한 엔진과 소스코드, 개발 툴 등을 T3엔터테인먼트가 모두 확보하게 된다.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관계가 정리된 이후 T3엔터테인먼트는 ‘헬게이트:런던’을 직접 개발하고 확장팩인 ‘헬게이트:도쿄’를 내세우기도 했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개발 툴을 끝내 개선하지 못하고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다. 바로 이 시기부터 한빛소프트의 매출은 추락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그 어려운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이번 ‘헬게이트2’의 개발 착수 건도 기존 작품이 한빛소프트를 지옥으로 끌고 간 ‘뼈아픈 작품’인 만큼, 기존 뼈대를 최대한 활용해 아예 새롭게 게임을 만들어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는 의지가 배경에 깔려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고위 관계자는 “헬게이트가 좋은 게임이긴 했지만 내부 기술적인 문제로 더 확장해 나갈 수 없는 구조”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두 번 쓴 잔을 마시면 안 되니, ‘헬게이트2’는 기존 뼈대를 바탕으로 신규 엔진에 우리 개발력을 합쳐 풍성하게 꾸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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