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분기 미국 게임산업의 전체 소비자 지출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11일, 미국 시장조사전문업체 NPD는 2011년 1분기 미국 게이머 소비 시장이 59억 달러(한화로 약 6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결과는 2010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1.5% 상승한 수치이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없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NPD는 총 소비 금액인 59억 중 20억 3천만 달러는 PC/콘솔 패키지 게임에, 10억 8500만 달러는 중고게임이나 게임 대여점, 소셜 네트워크 게임, DLC, 모바일 게임,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되는 게임 구매에 활용되었다고 밝혔다. 차액 20억 2천만 달러는 하드웨어 및 기기 관련 액세서리를 구입하는데 소비되었다는 것이 NPD의 견해이다.
조사 결과에 대해 NPD의 아니타 프레이저(Anita Frazier) 애널리스트는 “패키지 게임 소매가 여전히 업계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으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DLC 등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창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사의 조사 범위도 훨씬 넓어졌다.”라며 스마트폰 게임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업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ewzoo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미국 게임 전체 소비자 지출은 216억 달러에 이르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콘솔 패키지의 비중은 줄고, 최신 트랜드로 떠오른 소셜게임, 모바일 게임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ewzoo는 작년은 미국 게임 시장 사상 처음으로 모바일/온라인/다운로드 게임의 소비가 콘솔 패키지를 뛰어넘은 시기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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