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휴대용 콘솔 기기 NDS와 PSP의 일본 내 연령별 보급율에 대한 상세 조사 자료가 공개되었다.
일본의 게임 조사업체 미디어크리에이트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3월 말까지 일본 내 NDS와 PSP 판매량은 각각 3,248만 대와 1,729만 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NDSi, PSP go 등 모든 버전업 기기를 집계한 자료로, 지난 2월 출시된 3DS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NDS의 연령별 보급율의 경우 발매 당시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선물 용도와 기존 GBA, GC 사용자들의 기기 전환으로 인해 M자형을 그렸으나, 2006년 이후 `두뇌 트레이닝` 열풍, `포켓몬스터`, `드래곤 퀘스트` 등이 기존 유저층(주로 2~30대)을 끌어들여 20대 초반의 유저층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NDS의 주요 유저층은 20대 초반으로 21세(134만 7천 대)에서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각종 킬러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인 3DS로의 향후 전환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계층이기도 하다.
한편 PSP의 주요 구매층은 NDS보다 약간 낮은 10대 후반 계층이며, 19세(85만 6천 대)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PSP의 킬러 타이틀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10대 후반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현재 PSP의 경우 `몬스터 헌터 3rd` 발매 이후 하드웨어 수요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10대~20대 초반에서의 보급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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