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구단
구단주가 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는 31일 창원 컨벤션센터 ‘세코(CECO)’ 에서 ‘제9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야구 행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KBO 유영구 총재,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창원시 박완수 시장, 창원시의회 김이수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의식에 앞서 박완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원시에서는 오늘은 의미있고 뜻 깊은 날이다. 김택진 대표의 용기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KBO 유영구 총재는 축사를 통해 “프로야구가 금년에 30년이 되었다. 30년 동안 이렇게 기쁜 날이 몇 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뜻 깊은 날이다. 이런 날이 오기까지 창원시장과 김택진 대표의 노력이 엄청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또, 유 총재는 “김택진 대표는 제9구단 창단까지 여러가지 장애요인이 있었지만 이런 요소를 모두 해결하면서 믿음을 줬다.”며 엔씨소프트에 대한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왼쪽부터
KBO 유영구 총재,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창원시 박완수 시장, 창원시의회 김이수
의장
이번 창단식은 창원시장의 환영사와 KBO 총재와 창원시의회 김이수 의장의 축사, 그리고 김택진 구단주의 야구이야기 순으로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프로야구 아홉번째 구단주 김택진입니다.”라고 쑥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시작한 김택진 대표는 어린시절 야구를 처음 접했던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엔씨소프트가 야구단을 창단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택진 대표가 밝힌 야구에 대한 첫 경험은 다름아닌 ‘만화’ 였다. ‘어린시절 ‘거인의 별’이라는 만화를 통해 ‘야구’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김 대표는 만화 주인공처럼 멋진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차고 학교에 다녔던 일화, 폐타이어를 마당에 설치해 하루 종일 두드렸던 추억, 커브볼을 던지기 위해 책방에서 관련 서적을 탐구했던 기억 등 어린시절 야구에 대한 추억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김택진 대표는 현재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나를 지금까지 지탱해줬던 것은 ‘야구’였다며 창업 당시 IMF가 터져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박찬호 선수의 활약에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도 프로야구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야구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Q&A시간에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앞으로 엔씨 구단을 이끌고 갈 사령탑으로 어떤 사람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나?
지금 생각하는 건 엔씨 구단만이 아니라 한국 야구 전체의 발전을 보고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9구단이 본래의 역할을 찾아 갈수 있는 분이 감독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원은 롯데의 연고지나 다름이 없는데 기존 롯데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생각인가?
롯데를 좋아하고 최동원 선수도 좋아하는 롯데팬이다. 대결구도 보다는 배워나가는 입장에서 프로야구를 발전시킬 생각이다. 창원에서 야구를 시작하면서 엔씨에게 드디어 고향이 정해진 날이 오늘인 것 같다. 우선 과제는 경남 창원 시민들과 동화되고 더욱 사랑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신작 온라인 야구 게임 제작이나 퍼블리싱 계획은 있나?
결론부터 말하면 있어야 하고 그 역할을 잘해야 한다. 엔씨소프트라는 배경이 IT다 보니 한국 야구를 IT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한국 프로야구를 디지털 세계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한국 프로야구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열심히 할 생각이다. 9구단을 사랑해주는 팬들부터 관심 가지고 넓게 나이가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이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구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여러분들이 9단을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열어놓고 활동하겠다.
창단승인이 이뤄졌지만, 프로야구 9구단으로 합류 하면서 엔씨 소프트의 프로야구 운영능력에 의문이 소리가 많았다. 이런 우려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우리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우려들이었다. 구단을 창단하고 우리가 잘 모르는 것들 마음을 단단히 하고 뒤돌아보게 됐다. 새롭게 프로야구에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모자란 것도 있다. 앞서 말했듯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빨리 고쳐나가고 성정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창단이야기 과정에서 최동원선수를 영웅이라 했는데 사령탑의 코치로 쓸 생각이 있는지?
노코맨트(웃음) 앞으로 있는 선수단 구성 일체에 대해 따로 말할 자리가 있을 것이다.
3년 전 아이온을 런칭하면서 침체된 온라인게임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힌바 있는데 제9구단 창단이 야구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가?
게임업계가 자랑스러운 산업이 되길 기대한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게임산업을 10년전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했지만 산업규모나 수출규모에 있어서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9구단 창단을 통해서 게임인으로서 게임이 사회에 인정을 받는 산업으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다.
프로야구가 3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 30년 후 엔씨소프트 구단을 생각해본다면?
엔씨(NC) 약자가 넥스트 시네마다. 우리가 엔씨소프트를 만들면서 생각했던 것은 게임은 다음세대가 누려야 할 영화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꿈이 더 커졌다. 제2의 넥스트 시네마를 야구를 통해 만들고 싶다. 30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고 싶다.
엔씨소프트 구단의 앰블럼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4월 11일에 엔씨구단 앰블럼 공모를 시작한다. 이런 공모를 통해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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