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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출처: 구글)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일본 대지진, 4만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재앙 속에서 일본 개발자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사함을 알렸다.
주요 소식을 살펴본 결과, 상대적으로 지진 피해가 심하지 않은 지역에 개발자 및 개발사들이 몰려 있어 일본 게임 업계에 큰 피해는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에 본사를 둔 ‘캡콤, ‘닌텐도’, ‘세가’, ‘스퀘어 에닉스’ 등은 직원 및 회사가 대부분 안전한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 위치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넥슨, NHN, 엔씨, 위메이드 등 일본에 지사를 둔 국내 게임 업체들은 일제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일본 법인의 피해는 낮은 수준이며, 게임 서비스 역시 문제 없이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다만 소니의 경우 가장 극심한 타격을 입은 미야기현에 위치한 자회사 공장이 지진 후 몰려온 쓰나미로 인해 침수되었으며 1천 여명 이상의 종업원이 공장 2층으로 피신했다. 동북지방 6개 공장이 모두 조업을 중지하여 블루레이가 포함된 PS3 등 제품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1’과 ‘파이널 판타지 14’의 온라인 서비스 역시 일시적으로 마비되었다가 지난 13일 복구되었다.
한편 외국지사에 나가있는 일본 게임 업체의 관계자들은 지진 후,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다고 전해진다.
‘철권’ 시리즈의 하라다 카쯔히로 감독은 지진 당시의 처참함 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했다. “천장의 석고가 떨어지고, PC가 바닥으로 넘어지는” 등 안위를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해 지진에 대한 공포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동시에 그는 피난 장소를 안내하는 ‘구글 맵’ 서비스를 안내해 이재민들의 피난을 도왔다. 12일과 13일, 이틀간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2’의 시연 행사가 지진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리는 공지도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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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지진 관련 소식을 알린 하라다 카쯔히로 디렉터의 트위터
Wii를 주 기종으로 삼은 검 액션 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로 이름을 알린 스다 고이치 디렉터는 회사 혹은 외부에 나가있는 직원에게 즉시 지진을 피해 집으로 돌아가거나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신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직원 가족들의 안위를 멀리 떨어진 직원들에게 알려주며 지진에 놀란 사람들을 안심시키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오 하자드’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 역시 무사히 피난했다. 가까운 초등학교에 잠시 머물렀다가 피난 장소로 이동한 그는 짤막한 메시지를 통해 도로가 마비되고, 수도가 끊긴 처참한 상황을 묘사했다. 그의 메시지에는 “도로에 타이어가 파묻혀 움직일 수 없는 차도 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이끄는 신규 게임 개발사 ‘탱고’의 직원과 사무실 역시 무사함을 알렸다.
지진으로 인해 밖의 상황이 악화되자 집이 아닌 회사에 머물며 재난을 피한 현지인들도 존재한다. ‘닷핵’, ‘나루토’ 시리즈의 개발사 ‘사이버 커넥트2’의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는 지진이 일어남과 동시에 자신의 호텔이 아닌 직원 30여명이 피신해 있는 도쿄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후, 그들은 위험한 실내를 피해 공원으로 피신했다.
이후, 마츠야마 대표를 위시한 `사이버 커넥트2` 직원 30여명은 교통이 마비되어 귀가할 수 없게 되어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회사 안에 머물렀다. 이윽고, 상황이 호전되자 마츠야마 대표는 트위터로 자사의 회사를 임시 피난처로 개방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처음 그가 공개한 수용 가능 인원이 30명에서 15명으로 줄어든 것을 통해, 적어도 15명의 이재민이 `사이버 커넥트2` 스튜디오로 대피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에서 재난을 피한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는 12일 점심, 호텔에 들러 짐을 부린 뒤 집으로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그는 피해 지역에 전력부족현상이 생길 것을 염려해 도쿄 주민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의 트위터를 통해 재해 방지 의식이 투철한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의 모습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코나미의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는 “저는 괜찮습니다”라는 짧은 글귀를 트위터에 남긴 후, 저녁에는 “도쿄 대부분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귀가했다.”라며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완다와 거상’의 우에다 후미토 디렉터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지진이 가라앉을 때까지 경계 태세를 풀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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