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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등의 작품으로 전세계적인 영화 배우로 자리한 해리슨 포드가 소셜 게임 제작에 참여한다.
지난 7일, 해리슨 포드와 미국 콜롬비아에 위치한 환경보호단체인 세계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는 신규 게임 개발사인 ‘토키’와의 협업 하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소셜 게임 ‘에코토피아’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토키’는 미국의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게임 디자인을 가르치는 교수, 크리슨 스웨인이 올해 설립한 제작사이다. ‘에코토피아’는 이들의 첫 작품인데, 여기에 해리슨 포드와 세계보존협회가 관심을 보인 것이다.
세계보존협회의 이사진, 해리슨 포드는 지난 2008년, ‘숲이 사라져간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자신의 가슴털을 제모하는 것으로 표현한 캠페인 광고를 촬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유토피아’의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게임을 통해 매일 수백만의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코토피아’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을 각종 시설물을 설치해 비옥한 땅으로 재생하는 것을 주 목표로 삼은 소셜 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각 이용자는 극도로 오염된 자신의 행성을 제공받는다. 이 행성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이용자가 할 일이다. 행성을 번영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설을 건설해야 하는데, 필요한 건물을 세울 자원은 게임 속 미션을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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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토피아` 홍보 포스터
여기에 ‘에코토피아’는 실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 운동을 실시한 유저에게 건설에 소모되는 돈과 파워를 절약할 수 있는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해 이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연보호에 나서도록 유도한다. 나무를 심거나, 강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에 이로운 활동을 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러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본인 스스로가 사진을 찍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친구에게 부탁해도 된다. 친구가 대신 사진을 찍어 올려도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직접 촬영한 환경 보호 관련 영상을 대상으로 매달 콘테스트를 개최하거나, 각 이용자의 활동을 수치화하여 전체 환경에 미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는 등, 소셜 게임과 현실의 환경 운동을 연결할 다양한 시스템이 개발 중에 있다.
‘에코토피아’는 4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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